포드-中 CATL, 美 배터리 공장 설립 추진
SBS Biz 임선우
입력2022.12.16 06:51
수정2022.12.16 07:19
보도에 따르면 이번 투자 규모는 수십억 달러에 달하며, 합작 공장은 포드의 전기차용 인산철리튬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블룸버그는 포드가 인프라와 시설에 대한 공장의 소유권을 100% 가져가고, CATL이 운영과 기술 소유권을 맡는 구조를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셈법이 복잡해지면서, 양사가 정치적 갈등을 최소화하고 규제를 우회할 수 있는 전략을 구상 중인 것으로 해석됩니다.
만약 현실화하면 포드는 현지에서 안정적인 부품 조달이 가능해지고, CATL은 미국에 직접적인 재정 투자 없이도 북미 거점기지를 마련함과 동시에, 미국의 인플레 감축법 요구사항도 충족해 세액 공제까지 누릴 수 있게 됩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이제 돌반지·골드바 내다 팔때'…'이 사람 때문?'
- 2.이러니 나라살림 되겠나…김치통에 현금다발 꽉꽉
- 3.단순 감기인줄 알았는데…무섭게 퍼지는 '이 병'
- 4.[단독] 가상자산 입출금 '선차단후통보' 길 열린다…"긴급할 때"
- 5.사 먹는 게 나으려나…차라리 깍두기로 버텨?
- 6.'비트코인 빚투'로 대박…마이크로스트래티지, 금융자산만 36조원
- 7.[단독] 테무 어린이 잠옷에 전신 화상…호주서 리콜
- 8.롯데그룹, '유동성 위기설' 해명에도 주가 급락
- 9.왜? 비례형 치료비 보험 판매 중단 수순
- 10.'나는 허리 휘는데, 은행은 또 돈잔치?'…쌓아둔 돈 '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