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A6·테슬라 모델Y 등 5만여대 리콜 명령
SBS Biz 김성훈
입력2022.12.15 06:38
수정2022.12.15 10:46
[후방카메라 소프트웨어 결함이 나타난 아우디 (국토교통부 제공=연합뉴스)]
아우디와 테슬라 등 68개 차종 5만여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조치에 들어갑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5일)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테슬라코리아,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차량 50,45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폭스바겐코리아의 아우디 A6 등 61개 차종은 후방 카메라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후진 시 후방카메라 영상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문제가 지적됐습니다.
테슬라의 모델Y 1만3000여대는 소트프웨어 오류로 후미등이 간헐적으로 켜지지 않아 리콜이 결정됐습니다.
후방카메라 문제가 있는 61개 차종은 오는 19일부터, 커넥팅 로드 가공 불량 4개 차종은 오는 16일부터 폭스바겐그룹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모델Y는 내일(16일)부터 소프트웨어 원격 자동 업데이트가 이뤄질 예정이고, 모델3은 지난 13일부터 테슬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대차 카운티 일렉트릭 192대는 주차 브레이크가 정상 작동되지 않는 점이 확인됐고, 오는 19일부터 현대자동차 하이테크센터나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할 수 있습니다.
리콜대상 여부와 제작결함 사항은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자동차리콜센터(PC www.car.go.kr 또는 모바일 m.car.go.kr)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 입력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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