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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마스크 벗는 기준, 23일 나온다…신규확진 이틀째 8만명대

SBS Biz 정보윤
입력2022.12.14 17:45
수정2022.12.14 18:34

[앵커] 

방역당국이 다음 주에 실내 마스크를 언제부터 벗을 수 있는지 알리기로 했습니다. 

앞서 이르면 내년 1월부터 벗을 수 있다고 시사한 바 있는데 이번 주 들어 확진자가 눈에 띄게 늘면서 커진 겨울 재유행 우려가 변수로 꼽힙니다. 

정보윤 기자, 실내 마스크를 언제 벗을 수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기준이 곧 나온다고요? 

[기자] 

방역당국은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 기준을 마련해 다음 주 금요일인 오는 23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내일(15일) 1차 토론회를 시작으로 공개토론회와 전문가 자문위원회 등을 거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기준을 정한다는 계획입니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지난 9월 해제됐지만 실내에서는 아직 마스크 착용이 필수인데요.

정부는 이르면 다음 달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보건당국의 말을 종합하면, 해제 시점은 내년 1월~3월 사이가 될 전망입니다. 

[앵커] 

그런데 하필 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단 말이죠? 

[기자] 

오늘(1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만 4571명으로 이틀 연속 8만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겨울 유행이 확산하면서 지난주와 비교하면 1만 명가량 늘어났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463명으로 한 달 가까이 400명대선 아래로 내려오지 않는 가운데 전날 사망자는 4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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