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FTX·바이낸스·테슬라·트위터·한국전력·한수원·GM·LG

SBS Biz 황인표
입력2022.12.14 06:57
수정2022.12.15 15:45

■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가상자산 영웅 긴급체포 'FTX·바이낸스'


한때 글로벌 3위 가상자산거래소였던 FTX의 창업주 샘 뱅크먼 프리드가 바하마에서 전격 체포됐습니다. FTX가 파산 신청을 하며 일명 '코인판 리먼브러더스 사태'가 드러난 지 한 달 만인데요. 첫 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지금 가상자산 시장은 FTX 파산 여파로 여전히 큰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뱅크먼-프리드가 받고 있는 혐의 뭐가 있죠?
-FTX 창업자 샘 뱅크먼, 바하마서 체포…美 송환될 듯
-최악의 코인 사기범으로 몰락한 FTX 샘 뱅크먼-프리드
-뱅크먼-프리드에 대한 공소장 공개…8개 혐의로 기소
-최대 115년형 가능…불법 선거자금 뿌린 혐의도 적용
-"처음부터 사기"…美 검찰·금융당국, 법적 조치
-美 금융당국, FTX 창업자 뱅크먼-프리드 민사소송 제기
-고객 돈 빼돌려 호화 부동산·정치 헌금 등 불법전용
-SEC 소장 "알라메다를 자신의 돼지저금통처럼 이용"
-"'카드로 만든 집' 지어놓고 안전한 집처럼 속여"
-'금수저' FTX 창업자의 스탠퍼드대 교수부모도 조사
-스탠퍼드 로스쿨 교수 조지프 뱅크먼-바버라 프리드
-"급성장에 美 명문대 교수인 부모의 도움이 있었다"
-후견 넘는 사업 관여…바하마 찾아 고가 집에 체류
-FTX 직원들, 세금 관련 문제는 뱅크먼 교수와 상의
-프리드 교수, '마인드 더 갭'의 이사회 의장 맡기도
-FTX 파산 뒤 경력 먹칠…불법행위 있었나 수사 중
-FTX 경영진, 18개월 동안 정치후원금 968억 원 뿌렸다
-방위·자동차 산업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선거자금 기부
-정치후원금 뿌린 FTX…'워싱턴 스캔들'로 번지나
-뱅크먼-프리드, 조지 소로스 이어 민주당 후원자 2위
-FTX 고위 임원인 라이언 살라메, 공화당 후원자 11위
-척 슈머·낸시 펠로시·미치 매코널 연계 PAC에 기부
-한국산 코인 '테라' 붕괴도 FTX 탓?…美 검찰 조사
-알라메다 리서치, 테라 의도적 대량 매도…사태 유발
-FTX 창업자 "시장 조작에 관여할 의도도 없었다"
-권도형 CEO "어둠 속에서 벌어진 일들이 밝혀질 것"
-美 검찰, 바이낸스·경영진 '돈세탁' 혐의 기소 논의
-준비금 증명 보고서 공개했지만, 일부서 문제 제기
-보고서 내용상 부채가 자산보다 3% 많다는 점 지적
-검찰 내부서 아직 기소 결정 못했지만 투자자 불안
-바이낸스 기소 우려에 투자자들 하루에 2조 원 출금
-바이낸스 "스테이블코인 USDC 인출 일시 중단"

◇ 주가 폭락의 이유 '테슬라·트위터'

다음은 테슬라 소식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최근 트위터를 인수한 테슬라에 악재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연일 주가가 급락하면서 올초의 절반 아래로 반토막났는데요. 박사님, 테슬라 브랜드 이미지가 점점더 나빠지는 것 같죠.
-머스크, 트위터에 몰두…테슬라 브랜드 이미지 악영향
-"테슬라 운전자들은 더 이상 자랑스럽게 생각하지 않아"
-테슬라 주가, 트위터 리스크에 올 들어 60%가량 급감
-추락하는 테슬라, 장중 시가총액 5천억 달러 붕괴
-전기차 수요 둔화 전망…"테슬라 추가 하락" 경고
-TV 코미디쇼 깜짝 출연한 일론 머스크…관객은 야유
-11일 '셔펠 쇼' 카메오로 무대에 등장하자 야유 빗발
-'트위터를 사랑한다' 문구 새긴 티셔츠 입고 등장
-머스크, 트위터상에서 "관객 90%는 환호했다" 주장
-트위터 대량 해고·트럼프 계정 복구 탓에 반감 커져
-머스크 이번엔 동물 학대 논란…1,500마리 '떼죽음'
-두뇌 삽입 칩 연구 '뉴럴링크' 실험 중 동물 폐사 多
-'속도전' 압박에 위험성 키운 듯…美 정부 조사 중
-"최후에만 동물실험" 머스크 주장, 거짓말로 드러나
-2018년부터 1,500마리 이상 동물이 죽은 것으로 파악
-동물권 보호단체 "동물복지법 위반" 뉴럴링크 조사 요구
-뉴럴링크, 현재 美 FDA에 인체실험 신청서 제출해
-인체실험 허가 앞두고…직원들도 "신뢰 어렵다" 우려

◇ 이상한 사외이사 '한국전력·한수원'

국내로 돌아와서 한국수력원자력 소식으로 넘어가겠습니다. 한수원의 사외이사진에 정치권 출신 인사들이 대거 기용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전문성 논란이 뜨겁습니다. 박사님, 불과 한 달 전에도 사외이사 자질 논란이 있지 않았습니까? 당시 해당 사외이사가 사퇴하면서 끝난 줄 알았는데요?
-한수원 사외이사에 여권 인사들 집중…또 낙하산 논란
-'숙박업소 운영' 사외이사 낙마 직후 TK 정치인 3명 임명
-한수원 본사 위치한 TK 출신 여권 인사…전문성 부족
-지난달에도 사외이사 자질 논란…선임 9일 만에 사임
-한수원 사외이사, 추천·심의 거쳐 기재부 장관이 임명
-구체적인 선발 근거 미공개…인사검증시스템 미작동
-尹 대통령 호소한 한전법…"불발 땐 전기료 폭등"
-한전, 사채한도 못 늘리면 내년 3월 채무불이행 위기
-정부여당, 부결된 한전법 개정안 연내 통과 재추진
-"전기판매 통한 흑자전환 못하면 자본잠식 해결 안 돼"
-민주당 양이원영 의원 "재무 건전성 개선 로드맵부터"

◇ 백악관 3조 지원 'GM·LG'

마지막으로 들여다볼 기업은 제네럴모터스, GM과 LG입니다. 미국 정부가 LG와 GM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에 낮은금리로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내 배터리 생산을 늘리기 위한 대책 중 하난데요. 박사님, 거의 미국 국채 금리 수준으로 돈을 빌려준다고요?
-美, LG엔솔·GM 배터리 합작사에 25억 달러 대출 지원
-미국 내 3개 공장 건설 지원…"1.1만 개 일자리 창출"
-얼티엄셀즈 제조시설, 미국 내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 
-"바이든 대통령의 전기차 정책 목표 지원하게 될 것"
-공매도 표적 된 LG엔솔…유통물량 추가로 풀려 부담
-테슬라 중국 시장 부진·가격 인하 여파에 실적 우려
-삼성SDI 주가도 동반 급락…이달 들어 시총 10% 빠져
-"美 IRA 구체화 땐 탈중국 부각, 2차 전지주에 기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황인표다른기사
압구정 70층 랜드마크 아파트…장벽 논란에 공사비 문제까지
국가철도공단, 수서역세권 업무용지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