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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200만 원 후반대…골드만 "비트코인보다 금"

SBS Biz 권세욱
입력2022.12.13 08:36
수정2022.12.13 10:32

비트코인이 2,200만 원 후반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늘(13일) 오전 8시 20분 기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07% 오른 2,279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빗썸에서는 0.75% 오른 2,278만 4,000원을 기록했습니다.

비트코인은 현지시간 오는 13일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13일과 14일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2,300만 원을 밑도는 수준에서 계속 횡보 중입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현지시간 12일 투자보고서를 통해 "금이 긴축적 금융 환경의 영향을 덜 받는다"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데에 더 유용하다"고 말했습니다.

금은 인플레이션과 달러 하락을 회피하는 수단으로 사용되는 반면 아직도 사용처를 찾고 있는 비트코인은 "위험에 올라 타는 고성장 기술업체 주식"과 유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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