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증시 전망] 외국인 '바이 코리아' 끝났다…순매도로 돌아선 이유는?
SBS Biz 황인표
입력2022.12.12 16:21
수정2022.12.12 16:25
■ 경제현장 오늘 '주간 증시 전망' - 윤여민 교보증권 여의도금융센터 FP
미연준의 올해 마지막 금리 결정 회의가 우리 시간으로 15일 새벽 끝납니다. 시장의 예상은 빅스텝, 0.5% 인상인데요. 관심은 그 이후 금리 인상의 진행 방향입니다. 우리 시장도 민감하게 반응할 텐데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윤여민 교보증권 여의도금융센터 FP 나오셨습니다.
[앵커]
우리 시간으로 15일 새벽, 올해 마지막에 미 연준의 FOMC 회의죠? 금리 결정되는데 월가 시장 반응 지금 어떻게 나오고 있습니까?
[윤여민 교보증권 영업부 FP ]
일단 이번 주 FOMC 회의도 있고 CPI 발표도 예정되어있죠.
[앵커]
소비자물가 CPI요?
[윤여민 교보증권 영업부 FP ]
네. 그러다 보니까 이번 주는 관망세가 짙게 나온다고 볼 수 있고 사실 지난주부터 우리나라 시장 조금 조정이 나왔는데 경기침체 부분이 계속 언급됐었거든요. 수출이 감소하고 있고, 미국 지표도 긴축에 대한 지속을 전망할 정도로 지표가 나오다 보니 결국 그런 측면에서 인플레이션 감소 폭에 대한 부분, 긴축의 강도에 대한 부분을 확실히 좀 짚고 넘어갈 수치가 필요하지 않나 라는 측면에서 봤을 때 이번 주가 상당히 중요하지 않나 생각하고. 일단 FOMC 50BP 인상은 대부분 시장에서 아는 상황이기 때문에 CPI 지수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앵커]
지금 이게 11월 CPI죠?
[윤여민 교보증권 영업부 FP ]
네. 11월 CIP입니다.
[앵커]
이건 언제 나옵니까?
[윤여민 교보증권 영업부 FP ]
12월 13일 나옵니다. 이번에 7.3% 컨센스가 어느 정도 예상되는 상황인데 여기서 어느 정도 떨어지느냐 이런 부분을 체크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고. 분명 FOMC 회의 전에 CPI 지표를 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1차적으로 CPI가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고. 말씀하셨던 것처럼 2번째로 FOMC는 이번 금리인상은 시장에서 알고 있는데 그럼 그 이후가 어떻게 되느냐? 결국 우리가 보는 게 점도표 변화를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계속 나오고 있는 최종 금리 수준이 과연 5%대 중반까지 갈 것이냐. 아니면 5% 초반까지 갈 것이냐 혹은 그러고 나서 인상된 최종 금리가 얼마큼까지 지속될 것인가. 결국 금리 인하 부분의 언급이 있을까 그런 부분이 점도표에 좀 더 자세히 나와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이번에 금리 인상 관련된 것보다 그 후에 대한 점도표가 조금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CPI랑 FOMC에서 점도표에 대한 부분을 저는 이번 주에 체크해야 하지 않을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앵커]
내년 최종 연방 기준 금리. 어디까지 올라갈지 그 점도표를 봐야 시장 향방을 점칠 수 있겠다 그런 얘기인데 말씀하신 대로 우리 시장 조금 부진한 흐름이잖아요. 연말연초 산타랠리다 이런 얘기가 있었습니다만 지금 분위기 보니까 산타 할아버지는 안 오실 것 같아요. 어떻게 보십니까?
[윤여민 교보증권 영업부 FP ]
산타 랠리. 1월 효과. 이런 부분이 있다 보니 연말은 랠리를 기대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데 일단 이번 주까지 미국에서 지표를 기다리는. 그러다 보니 시장에서 많이 나오는 모습이 나오고 있는데. 사실은 우리나라 같은 경우 고유의 이슈가 있습니다. 연말만 되면 세금 이슈. 대주주. 대주주 양도세랑 이번에 새로 신설된 금융투자소득세.
[앵커]
새로 도입하려 하죠? 아직 합의는 안 되어있습니다만.
[윤여민 교보증권 영업부 FP ]
네. 이 부분에 관해 지난주 금요일날 어떻게 보면 결론이 났었어야 했는데 여전히 의견 차이가 있죠. 그래서 지금 대주주 기준이 상향되는지에 대한 부분들. 그다음 금융투자소득세 같은 경우 유예가 나온다고 하는데 아직까지는 공식적으로 발표된 것이 없기 때문에 사실 이 부분이 어떻게 보면 FOMC나 CPI보다는 우리나라 지수에 좀 더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지금 정부가 대주주 양도차액 과세를 현재 종목당 10억에서 100억으로 높이겠다는 거거든요. 정부 생각은. 희망이죠? 야당이 반대하니까. 만약 그럼 이게 통과가 안 되면 시장이 굉장한 부담을 느낄까요?
[윤여민 교보증권 영업부 FP ]
보통 기준이 작년이든 계속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기준이 딱 정해지면 그날 이후부터 수급의 효과가 들어오는 부분이 상당히 많이 목격되었었거든요. 특히 개인 투자자분들이 많이 투자하시는 코스피보다 코스닥에서 랠리가 나온다고 볼 수 있는데 작년도 주주명부 폐쇄 이후에 어떻게 보면 기준이 딱 되어서 나오고 폐쇄 이후에 수급에 따라 확실히 3~4%씩 급등이 나오는 모습이 나오다 보니. 근데 이런 부분이 올해는 빨리 얘기가 나왔었거든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빠르게 기준이 선정된다면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편하게 개인 투자자분들 주식하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확실히 생각만큼 기준이 나오지 않다 보니까 저는 좀 이런 부분도 아쉽다고 생각 들고. 이런 부분이 결정이 빠르게 된다고 하면 오히려 산타랠리 가능성은 높아지지 않을까 개인적인 희망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금투세 방향이 빨리 정해지면. 지금 봐서는 사실 이런 세금 중요한 거니까 투자 방향을 정하더라도 빨리 할 수 있도록 결정해줘야 하는데 여야가 싸우고 있으니 쉽게 될 것 같지는 않아요. 자 외국인들. 외국인들이 돌아왔다. 최근에 그런 기사를 많이 봤는데 금세 또다시 매도세로 돌아섰다. 외국인들이 방향을 바꿨다는데 지금 분위기 어떻습니까 외국인들?
[윤여민 교보증권 영업부 FP ]
말씀하신 것처럼 10월 11월 두 달간은 외국인들 6조 정도 매수가 진행됐고 그러다 보니 코스피 코스닥 반등이 강하게 나왔었는데 갑자기 순매도로 돌아서는 부분이 있는데 이달 들어서 1조 원 매도가 나오는 상황이에요. 기본적으로 차익실현을 하는 부분이 있다 봐야 할 것 같고. 여기에 환율이 많이 내려가다 보니 환차익 매력도가 감소하지 않았나. 이런 부분도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급부상하는 게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이 완화되면서 그쪽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부분도 없잖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얼마 전에 중국 자금이 한국으로 온다고 했는데 거꾸로 또 금세 한국 자금이 방향을 틀어서 중국으로.
[윤여민 교보증권 영업부 FP ]
네 글로벌 대형 은행들 같은 경우도 중국 증시 경제를 조금씩은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리포트가 나오다 보니까 외국인들 수급이 중국으로 이동하는 부분도 포착된다 볼 수 있고. 가장 중요한 건 우리나라에서 기둥이 되는 산업이죠. 반도체 관련해서 부정적 시각이 많이 나오다 보니 이런 측면에서 FOMC라든지 금리 인상 관련된 부분 같이 엮이면서 제가 볼 때 좀 매도세가 나오고 있다고 볼 수 있고. 마지막으로 북클로징 같은 부분들. 어떻게 보면 회계연도 장부 결산을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굳이 이렇게 매수를 강하게 할 필요가 있느냐 그런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서 외국인들이 10월 11월에 좀 강하게 담았던, 제가 볼 때 매수세가 12월에는 좀 줄어들고 있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중국으로 가고, 환율이 앞으로 떨어지는 폭이 적을 것 같다 그거죠 메리트가? 우리나라 돈이 좀 강해야만 외국 주식 투자자들은 좋은데 강해지는 폭이 약해질 것 같다, 좁아질 것 같다 그런 거네요. 그럼 이런 상황에서 외국인들이 그래도 사는 주식들이나 관심 갖는 주식이 있을 텐데 우리 시장에서 외국인들 혹시 많이 매수 쪽에 관심 갖는 종목이나 업종 있어요?
[윤여민 교보증권 영업부 FP ]
최근에 보게 되면 선순환이 상당히 빠르게 돌고 있는 상황인데 지금 중국 관련 부분에서 리오프닝 관련 종목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고. 사실 지난주 금요일부터 제약 바이오나 5G 통신장비 관련된 섹터들이 어떻게 보면 과대 낙폭에서 올라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까 좀 주가가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그래도 올 4분기나 내년에 봤을 때 실적이 개선될만한 섹터로 미리미리 수급이 이동하지 않나 생각 들고. 예를 들어 코스피는 리오프닝을 굳이 본다면 오늘도 기사가 나왔는데 호텔 신라라든지, 아모레퍼시픽 같은 중국 관련된 부분뿐만 아니라 이제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될 기대감이 있는 리오프닝 관련 종목 매수세가 있다고 볼 수 있고. 또 최근에 유통 관련해서 신세계나 이마트도 많이 수급이 들어온다 볼 수 있고 또 카카오 그룹주. 끝을 모르고 추락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만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카카오 쪽의 수급에 몰리는 걸 보면서 기술주 반등도 제가 볼 때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코스닥은 아까 말씀드린 통신장비 쪽에서 HFR, 서진 시스템, 제약 쪽에서는 레고켐바이오 에스티팜같은. 사실 어떻게 보면 저가 매수세력이 있으면서 실적에 대한 부분을 볼 수 있는 쪽으로 빠르게 순환하고 있지 않나 생각하면서 오히려 반도체나 2차전지보다 이런 쪽으로 많이 움직이고 있다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아까 반도체 조금 부정적인 시각 말씀해주셨는데 내년 시장 전체로 지금은 우리 시장이 조정 약세 기운 받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어떻게 보십니까? 내년 한 해 흐름이랄까 궤적은 어떻게 예상하고 계세요?
[윤여민 교보증권 영업부 FP ]
사실 코스피 전망치가 2800까지도 나오는 상황인데. 사실은 주가라는 것이 선행하는 상황이다 보니 어떻게 보면 지표가 좋아지는 걸 확인하고 주가는 오르지 않고. 주가라는 건 항상 먼저 반영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지금 시점이 저점을 다지고 있는 시점이 아닌가 생각 들어요. 그래서 저는 여러 가지 어떻게 보면 요소들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세금 관련 이슈가 첫 번째로 해결되면 대주주 기준이랑 금투세 관련 부분이 어느 정도 해결되면 상방을 올릴 수 있는 매수세가 들어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고요. 여기에 또 지수를 들어오릴는 데에 있어서 일반업종 쪽에서 강하게 올라오는 섹터의 수급도 체크해봐야 할 걸로 보이는데요. 최근에 쉬고 있는 반도체뿐만 아니라 신재생 에너지나 시장 급락 전에 상당히 강했던 태조이방원 관련 종목들. 2차전지 최근에 쉬고 있습니다만 조건이나 원전은 수주 관련해서 뉴스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특히 조선은 내년부터 실적 터닝 어라운드가 기대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는 분명 시장에 대해 상방은 보고 있습니다만 우리가 코로나19 때 경험한 급격한 V자반등보다 지그재그 형태로 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고. 코스피 같은 경우 저희도 2600선은 분명히 넘어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는데. 2600~2700까지 보고 있는데 사실 산타랠리 기대하시는 분들은 그게 좀 연초에 오면서 상고하저에 대한 부분을 기대하는 분들이 있으실 거고 이번에 산타랠리가 없다 하시는 분은 상저하고에 대한 부분이 사실 제가 말씀드리기는 좀 힘들 것 같고. 다만 코스피 기준으로 2600~2700선은 한번 도달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앵커]
아까 반도체 잠깐 말씀해주셨는데 삼성전자 같은 경우 실적이 4분기에도 조금 아주 안 좋을 거라는 전망이 많잖아요. 실적 전망, 내년 주가 전망, 반도체 지수 어떻게 하십니까?
[윤여민 교보증권 영업부 FP ]
사실 반도체 관련해서 저도 고객하고 상당히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는데 일단은 이창용 한은 총재가 최근에 발언한 부분이 있어요. 반도체가 회복하는 내년 하반기에 경제가 움직일 것이다 라는 언급을 하셨어요. 반도체 섹터에 대해 어떻게 보면 경제 전망을 반도체 관련된 실적을 모시면서 아무래도 한국은행도 내년 경제 전망을 하신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결국 통상 반도체 같은 경우 재고 조정이 2분기에서 3분기 정도 지속되기 때문에 이런 측면에서 지금 계속 재고 조정분 얘기가 나오고 있고, 이게 내년 상반기까지는 분명 지속될 것이다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일단 지수 자체도 그렇고 경제 성장도 내년 상반기는 어려울 것이다 얘기하셨고요. 그러다 보니 제가 볼 때는 내년 하반기 되면 고개를 조금 돌릴 수 있는 토대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다만 주가는 6개월에서 1년을 선반영하고 있다고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와 특히 SK하이닉스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앵커]
두 종목을 보는 시각이 많이 다릅니까? 반도체 통째로 보는 것보다?
[윤여민 교보증권 영업부 FP ]
많이 다르죠. 일단은 SK하이닉스는 정말 반도체 회사로만 봐야 할 것 같고, 삼성전자는 지금 D램같은 메모리 반도체뿐만 아니라 파운더리 같은 시스템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바일까지 있기 때문에 D램에서 로스나는 부분을 다른 사업부에서 메꿀 수 있다는 점에서 봤을 때 오히려 SK하이닉스보다 지금은 주가가 덜 빠지는 모양새가 나오고 있다고 볼 수 있고. 삼성전자가 최근 얘기 나온 거 보면 메모리랑 파운더리 쪽을 어느 정도 결합하는 모습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드밴스드 패키지팀을 신설하면서 메모리와 파운더리 쪽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내는 팀을 구성하면서 어려운 시장을 헤쳐나가려고 하는 모습이 보인다고 볼 수 있고. 최근에 대형 고객이라 할 수 있는 애플, 구글, 테슬라 같은 회사들이 반도체 회사들에게 요청하는 게 기존의 반도칩을 구매한다기보다는 커스터마이즈 된 반도체를 생산해서 우리에게 주길 원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결국 커스터마이즈 기술을 갖고 있는 회사들이 당연히 선호된다고 볼 수 있고. 그런 측면에서 TSMC가 기술 격차를 벌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파운더리 15%로 떨어졌다고 이야기 나오지 않습니까?
[앵커]
네. 우리 삼성전자 시장 점유율이 더 떨어지고 있는.
[윤여민 교보증권 영업부 FP ]
네. 그런 측면에서 지금 2030 시스템반도체 1위 슬로건을 걸고 투자 계속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저는 지금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내년에 대형 M&A정도 하나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 일이 벌어지면 좋을 텐데.
[윤여민 교보증권 영업부 FP ]
삼성전자는 그러다 보니 오히려 지금이 기회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고요. 저는 SK하이닉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SK하이닉스가 최근 연말 4분기 영업 이익이 마이너스가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적자를 볼 수 있다 4분기에. 근데 컨센서스가 증권사마다 달라요. 그래서 최소한 4천4백억이다부터 시작해서 2조 3천억까지 나왔어요. 그러니까 컨센서스가 너무 상이하다는 건 제가 볼 때 아직 가늠하기 힘들다. 확실하게 얼마 마이너스가 나온 게 아니라 마이너스의 바운더리가 넓다는 건 증권사도 그 깊이를 가늠할 수 없다는 것. 결국 주가에서 가장 싫어하는 게 불확실성이지 않습니까.
[앵커]
불확실성이 SK하이닉스가 높다 그런 얘기네요.
[윤여민 교보증권 영업부 FP ]
그렇죠. 그런 측면에서 제가 볼 때 주가가 많이 빠지고 있는데 이걸 달리 말하면 그 누구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될 수 있고 최근 재고로 해서 2분기까지 평가 손실이 발생될 거라 하는데 그 누구도 모른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러한 불확실성으로 주가가 많이 빠지고 있는 상황인데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런 실적이 다시 터닝어라운드되는 시점을 확인하고 사면 주가는 이미 올라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는 기존 가지고 계신 분들은 오히려 추매 타이밍을 보셔야 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고. 보유하고 계시지 않으면 신규 매수 타이밍을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물론 지금 당장 사시기보다는 어느 정도 지수가 어떻게 보면 저점을 확인하는 구간에 들어서고, 반등하는 시점에 사도 늦지 않는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저점을 조금 통과하는 걸 지켜보고 투자 결정하는 게 좋겠다는 말씀입니다. 주간증시전망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윤여민 교보증권 여의도금융센터 FP였습니다.
미연준의 올해 마지막 금리 결정 회의가 우리 시간으로 15일 새벽 끝납니다. 시장의 예상은 빅스텝, 0.5% 인상인데요. 관심은 그 이후 금리 인상의 진행 방향입니다. 우리 시장도 민감하게 반응할 텐데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윤여민 교보증권 여의도금융센터 FP 나오셨습니다.
[앵커]
우리 시간으로 15일 새벽, 올해 마지막에 미 연준의 FOMC 회의죠? 금리 결정되는데 월가 시장 반응 지금 어떻게 나오고 있습니까?
[윤여민 교보증권 영업부 FP ]
일단 이번 주 FOMC 회의도 있고 CPI 발표도 예정되어있죠.
[앵커]
소비자물가 CPI요?
[윤여민 교보증권 영업부 FP ]
네. 그러다 보니까 이번 주는 관망세가 짙게 나온다고 볼 수 있고 사실 지난주부터 우리나라 시장 조금 조정이 나왔는데 경기침체 부분이 계속 언급됐었거든요. 수출이 감소하고 있고, 미국 지표도 긴축에 대한 지속을 전망할 정도로 지표가 나오다 보니 결국 그런 측면에서 인플레이션 감소 폭에 대한 부분, 긴축의 강도에 대한 부분을 확실히 좀 짚고 넘어갈 수치가 필요하지 않나 라는 측면에서 봤을 때 이번 주가 상당히 중요하지 않나 생각하고. 일단 FOMC 50BP 인상은 대부분 시장에서 아는 상황이기 때문에 CPI 지수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앵커]
지금 이게 11월 CPI죠?
[윤여민 교보증권 영업부 FP ]
네. 11월 CIP입니다.
[앵커]
이건 언제 나옵니까?
[윤여민 교보증권 영업부 FP ]
12월 13일 나옵니다. 이번에 7.3% 컨센스가 어느 정도 예상되는 상황인데 여기서 어느 정도 떨어지느냐 이런 부분을 체크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고. 분명 FOMC 회의 전에 CPI 지표를 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1차적으로 CPI가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고. 말씀하셨던 것처럼 2번째로 FOMC는 이번 금리인상은 시장에서 알고 있는데 그럼 그 이후가 어떻게 되느냐? 결국 우리가 보는 게 점도표 변화를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계속 나오고 있는 최종 금리 수준이 과연 5%대 중반까지 갈 것이냐. 아니면 5% 초반까지 갈 것이냐 혹은 그러고 나서 인상된 최종 금리가 얼마큼까지 지속될 것인가. 결국 금리 인하 부분의 언급이 있을까 그런 부분이 점도표에 좀 더 자세히 나와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이번에 금리 인상 관련된 것보다 그 후에 대한 점도표가 조금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CPI랑 FOMC에서 점도표에 대한 부분을 저는 이번 주에 체크해야 하지 않을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앵커]
내년 최종 연방 기준 금리. 어디까지 올라갈지 그 점도표를 봐야 시장 향방을 점칠 수 있겠다 그런 얘기인데 말씀하신 대로 우리 시장 조금 부진한 흐름이잖아요. 연말연초 산타랠리다 이런 얘기가 있었습니다만 지금 분위기 보니까 산타 할아버지는 안 오실 것 같아요. 어떻게 보십니까?
[윤여민 교보증권 영업부 FP ]
산타 랠리. 1월 효과. 이런 부분이 있다 보니 연말은 랠리를 기대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데 일단 이번 주까지 미국에서 지표를 기다리는. 그러다 보니 시장에서 많이 나오는 모습이 나오고 있는데. 사실은 우리나라 같은 경우 고유의 이슈가 있습니다. 연말만 되면 세금 이슈. 대주주. 대주주 양도세랑 이번에 새로 신설된 금융투자소득세.
[앵커]
새로 도입하려 하죠? 아직 합의는 안 되어있습니다만.
[윤여민 교보증권 영업부 FP ]
네. 이 부분에 관해 지난주 금요일날 어떻게 보면 결론이 났었어야 했는데 여전히 의견 차이가 있죠. 그래서 지금 대주주 기준이 상향되는지에 대한 부분들. 그다음 금융투자소득세 같은 경우 유예가 나온다고 하는데 아직까지는 공식적으로 발표된 것이 없기 때문에 사실 이 부분이 어떻게 보면 FOMC나 CPI보다는 우리나라 지수에 좀 더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지금 정부가 대주주 양도차액 과세를 현재 종목당 10억에서 100억으로 높이겠다는 거거든요. 정부 생각은. 희망이죠? 야당이 반대하니까. 만약 그럼 이게 통과가 안 되면 시장이 굉장한 부담을 느낄까요?
[윤여민 교보증권 영업부 FP ]
보통 기준이 작년이든 계속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기준이 딱 정해지면 그날 이후부터 수급의 효과가 들어오는 부분이 상당히 많이 목격되었었거든요. 특히 개인 투자자분들이 많이 투자하시는 코스피보다 코스닥에서 랠리가 나온다고 볼 수 있는데 작년도 주주명부 폐쇄 이후에 어떻게 보면 기준이 딱 되어서 나오고 폐쇄 이후에 수급에 따라 확실히 3~4%씩 급등이 나오는 모습이 나오다 보니. 근데 이런 부분이 올해는 빨리 얘기가 나왔었거든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빠르게 기준이 선정된다면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편하게 개인 투자자분들 주식하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확실히 생각만큼 기준이 나오지 않다 보니까 저는 좀 이런 부분도 아쉽다고 생각 들고. 이런 부분이 결정이 빠르게 된다고 하면 오히려 산타랠리 가능성은 높아지지 않을까 개인적인 희망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금투세 방향이 빨리 정해지면. 지금 봐서는 사실 이런 세금 중요한 거니까 투자 방향을 정하더라도 빨리 할 수 있도록 결정해줘야 하는데 여야가 싸우고 있으니 쉽게 될 것 같지는 않아요. 자 외국인들. 외국인들이 돌아왔다. 최근에 그런 기사를 많이 봤는데 금세 또다시 매도세로 돌아섰다. 외국인들이 방향을 바꿨다는데 지금 분위기 어떻습니까 외국인들?
[윤여민 교보증권 영업부 FP ]
말씀하신 것처럼 10월 11월 두 달간은 외국인들 6조 정도 매수가 진행됐고 그러다 보니 코스피 코스닥 반등이 강하게 나왔었는데 갑자기 순매도로 돌아서는 부분이 있는데 이달 들어서 1조 원 매도가 나오는 상황이에요. 기본적으로 차익실현을 하는 부분이 있다 봐야 할 것 같고. 여기에 환율이 많이 내려가다 보니 환차익 매력도가 감소하지 않았나. 이런 부분도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급부상하는 게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이 완화되면서 그쪽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부분도 없잖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얼마 전에 중국 자금이 한국으로 온다고 했는데 거꾸로 또 금세 한국 자금이 방향을 틀어서 중국으로.
[윤여민 교보증권 영업부 FP ]
네 글로벌 대형 은행들 같은 경우도 중국 증시 경제를 조금씩은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리포트가 나오다 보니까 외국인들 수급이 중국으로 이동하는 부분도 포착된다 볼 수 있고. 가장 중요한 건 우리나라에서 기둥이 되는 산업이죠. 반도체 관련해서 부정적 시각이 많이 나오다 보니 이런 측면에서 FOMC라든지 금리 인상 관련된 부분 같이 엮이면서 제가 볼 때 좀 매도세가 나오고 있다고 볼 수 있고. 마지막으로 북클로징 같은 부분들. 어떻게 보면 회계연도 장부 결산을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굳이 이렇게 매수를 강하게 할 필요가 있느냐 그런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서 외국인들이 10월 11월에 좀 강하게 담았던, 제가 볼 때 매수세가 12월에는 좀 줄어들고 있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중국으로 가고, 환율이 앞으로 떨어지는 폭이 적을 것 같다 그거죠 메리트가? 우리나라 돈이 좀 강해야만 외국 주식 투자자들은 좋은데 강해지는 폭이 약해질 것 같다, 좁아질 것 같다 그런 거네요. 그럼 이런 상황에서 외국인들이 그래도 사는 주식들이나 관심 갖는 주식이 있을 텐데 우리 시장에서 외국인들 혹시 많이 매수 쪽에 관심 갖는 종목이나 업종 있어요?
[윤여민 교보증권 영업부 FP ]
최근에 보게 되면 선순환이 상당히 빠르게 돌고 있는 상황인데 지금 중국 관련 부분에서 리오프닝 관련 종목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고. 사실 지난주 금요일부터 제약 바이오나 5G 통신장비 관련된 섹터들이 어떻게 보면 과대 낙폭에서 올라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까 좀 주가가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그래도 올 4분기나 내년에 봤을 때 실적이 개선될만한 섹터로 미리미리 수급이 이동하지 않나 생각 들고. 예를 들어 코스피는 리오프닝을 굳이 본다면 오늘도 기사가 나왔는데 호텔 신라라든지, 아모레퍼시픽 같은 중국 관련된 부분뿐만 아니라 이제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될 기대감이 있는 리오프닝 관련 종목 매수세가 있다고 볼 수 있고. 또 최근에 유통 관련해서 신세계나 이마트도 많이 수급이 들어온다 볼 수 있고 또 카카오 그룹주. 끝을 모르고 추락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만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카카오 쪽의 수급에 몰리는 걸 보면서 기술주 반등도 제가 볼 때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코스닥은 아까 말씀드린 통신장비 쪽에서 HFR, 서진 시스템, 제약 쪽에서는 레고켐바이오 에스티팜같은. 사실 어떻게 보면 저가 매수세력이 있으면서 실적에 대한 부분을 볼 수 있는 쪽으로 빠르게 순환하고 있지 않나 생각하면서 오히려 반도체나 2차전지보다 이런 쪽으로 많이 움직이고 있다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아까 반도체 조금 부정적인 시각 말씀해주셨는데 내년 시장 전체로 지금은 우리 시장이 조정 약세 기운 받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어떻게 보십니까? 내년 한 해 흐름이랄까 궤적은 어떻게 예상하고 계세요?
[윤여민 교보증권 영업부 FP ]
사실 코스피 전망치가 2800까지도 나오는 상황인데. 사실은 주가라는 것이 선행하는 상황이다 보니 어떻게 보면 지표가 좋아지는 걸 확인하고 주가는 오르지 않고. 주가라는 건 항상 먼저 반영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지금 시점이 저점을 다지고 있는 시점이 아닌가 생각 들어요. 그래서 저는 여러 가지 어떻게 보면 요소들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세금 관련 이슈가 첫 번째로 해결되면 대주주 기준이랑 금투세 관련 부분이 어느 정도 해결되면 상방을 올릴 수 있는 매수세가 들어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고요. 여기에 또 지수를 들어오릴는 데에 있어서 일반업종 쪽에서 강하게 올라오는 섹터의 수급도 체크해봐야 할 걸로 보이는데요. 최근에 쉬고 있는 반도체뿐만 아니라 신재생 에너지나 시장 급락 전에 상당히 강했던 태조이방원 관련 종목들. 2차전지 최근에 쉬고 있습니다만 조건이나 원전은 수주 관련해서 뉴스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특히 조선은 내년부터 실적 터닝 어라운드가 기대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는 분명 시장에 대해 상방은 보고 있습니다만 우리가 코로나19 때 경험한 급격한 V자반등보다 지그재그 형태로 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고. 코스피 같은 경우 저희도 2600선은 분명히 넘어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는데. 2600~2700까지 보고 있는데 사실 산타랠리 기대하시는 분들은 그게 좀 연초에 오면서 상고하저에 대한 부분을 기대하는 분들이 있으실 거고 이번에 산타랠리가 없다 하시는 분은 상저하고에 대한 부분이 사실 제가 말씀드리기는 좀 힘들 것 같고. 다만 코스피 기준으로 2600~2700선은 한번 도달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앵커]
아까 반도체 잠깐 말씀해주셨는데 삼성전자 같은 경우 실적이 4분기에도 조금 아주 안 좋을 거라는 전망이 많잖아요. 실적 전망, 내년 주가 전망, 반도체 지수 어떻게 하십니까?
[윤여민 교보증권 영업부 FP ]
사실 반도체 관련해서 저도 고객하고 상당히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는데 일단은 이창용 한은 총재가 최근에 발언한 부분이 있어요. 반도체가 회복하는 내년 하반기에 경제가 움직일 것이다 라는 언급을 하셨어요. 반도체 섹터에 대해 어떻게 보면 경제 전망을 반도체 관련된 실적을 모시면서 아무래도 한국은행도 내년 경제 전망을 하신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결국 통상 반도체 같은 경우 재고 조정이 2분기에서 3분기 정도 지속되기 때문에 이런 측면에서 지금 계속 재고 조정분 얘기가 나오고 있고, 이게 내년 상반기까지는 분명 지속될 것이다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일단 지수 자체도 그렇고 경제 성장도 내년 상반기는 어려울 것이다 얘기하셨고요. 그러다 보니 제가 볼 때는 내년 하반기 되면 고개를 조금 돌릴 수 있는 토대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다만 주가는 6개월에서 1년을 선반영하고 있다고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와 특히 SK하이닉스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앵커]
두 종목을 보는 시각이 많이 다릅니까? 반도체 통째로 보는 것보다?
[윤여민 교보증권 영업부 FP ]
많이 다르죠. 일단은 SK하이닉스는 정말 반도체 회사로만 봐야 할 것 같고, 삼성전자는 지금 D램같은 메모리 반도체뿐만 아니라 파운더리 같은 시스템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바일까지 있기 때문에 D램에서 로스나는 부분을 다른 사업부에서 메꿀 수 있다는 점에서 봤을 때 오히려 SK하이닉스보다 지금은 주가가 덜 빠지는 모양새가 나오고 있다고 볼 수 있고. 삼성전자가 최근 얘기 나온 거 보면 메모리랑 파운더리 쪽을 어느 정도 결합하는 모습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드밴스드 패키지팀을 신설하면서 메모리와 파운더리 쪽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내는 팀을 구성하면서 어려운 시장을 헤쳐나가려고 하는 모습이 보인다고 볼 수 있고. 최근에 대형 고객이라 할 수 있는 애플, 구글, 테슬라 같은 회사들이 반도체 회사들에게 요청하는 게 기존의 반도칩을 구매한다기보다는 커스터마이즈 된 반도체를 생산해서 우리에게 주길 원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결국 커스터마이즈 기술을 갖고 있는 회사들이 당연히 선호된다고 볼 수 있고. 그런 측면에서 TSMC가 기술 격차를 벌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파운더리 15%로 떨어졌다고 이야기 나오지 않습니까?
[앵커]
네. 우리 삼성전자 시장 점유율이 더 떨어지고 있는.
[윤여민 교보증권 영업부 FP ]
네. 그런 측면에서 지금 2030 시스템반도체 1위 슬로건을 걸고 투자 계속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저는 지금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내년에 대형 M&A정도 하나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 일이 벌어지면 좋을 텐데.
[윤여민 교보증권 영업부 FP ]
삼성전자는 그러다 보니 오히려 지금이 기회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고요. 저는 SK하이닉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SK하이닉스가 최근 연말 4분기 영업 이익이 마이너스가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적자를 볼 수 있다 4분기에. 근데 컨센서스가 증권사마다 달라요. 그래서 최소한 4천4백억이다부터 시작해서 2조 3천억까지 나왔어요. 그러니까 컨센서스가 너무 상이하다는 건 제가 볼 때 아직 가늠하기 힘들다. 확실하게 얼마 마이너스가 나온 게 아니라 마이너스의 바운더리가 넓다는 건 증권사도 그 깊이를 가늠할 수 없다는 것. 결국 주가에서 가장 싫어하는 게 불확실성이지 않습니까.
[앵커]
불확실성이 SK하이닉스가 높다 그런 얘기네요.
[윤여민 교보증권 영업부 FP ]
그렇죠. 그런 측면에서 제가 볼 때 주가가 많이 빠지고 있는데 이걸 달리 말하면 그 누구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될 수 있고 최근 재고로 해서 2분기까지 평가 손실이 발생될 거라 하는데 그 누구도 모른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러한 불확실성으로 주가가 많이 빠지고 있는 상황인데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런 실적이 다시 터닝어라운드되는 시점을 확인하고 사면 주가는 이미 올라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는 기존 가지고 계신 분들은 오히려 추매 타이밍을 보셔야 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고. 보유하고 계시지 않으면 신규 매수 타이밍을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물론 지금 당장 사시기보다는 어느 정도 지수가 어떻게 보면 저점을 확인하는 구간에 들어서고, 반등하는 시점에 사도 늦지 않는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저점을 조금 통과하는 걸 지켜보고 투자 결정하는 게 좋겠다는 말씀입니다. 주간증시전망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윤여민 교보증권 여의도금융센터 FP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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