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카드 "리브메이트도 페이앱으로 통합"… '원 플랫폼' 구축
SBS Biz 오정인
입력2022.12.12 10:17
수정2022.12.12 10:19
[KB국민카드가 모바일홈 앱에 이어 리브메이트 앱 서비스도 KB페이로 통합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자료: KB카드)]
KB국민카드가 기존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KB페이로 통합하는 '원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습니다.
오늘(12일) KB국민카드는 '모바일홈' 앱에 이어 '리브메이트' 앱 서비스도 KB페이로 통합했다고 밝혔습니다.
KB카드 관계자는 "지난 6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 KB페이와 리브메이트 통합 작업은 약 일주일 간 모니터링 결과 안정적으로 완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리브메이트 앱 서비스는 이용자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내년 초까지 유지된 후 종료 예정입니다. 지난 9월말 통합을 완료한 모바일홈 앱 서비스는 오는 14일 서비스가 중단됩니다.
이번 통합작업으로 KB페이는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추가돼 개인별 최적화된 금융 서비스 경험을 하나의 앱에서 제공하게 됩니다.
주요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고객 편의성을 중심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사용자 경험(UX)을 재구성한 KB페이 '자산' 탭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주요 기능 통합과 함께 ▲메뉴 슬림화 및 서비스 프로세스 개선 ▲KB페이 '자산' 탭에 자산관리 핵심서비스인 마이데이터 서비스 추가 ▲비금융·생활서비스 콘텐츠 확대 ▲상시 혜택 서비스 제공 등으로 고객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향후 개인화 콘텐츠 강화와 함께 자산관리 부분에 개인자산 및 소비패턴 기반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금융 업권별 최적의 상품을 추천하는 중개 비즈(Biz) 영역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KB카드 관계자는 "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능 통합 작업의 성공적 마무리와 함께 하나로 뭉쳐진 앱을 고도화하는 작업에 바로 착수했다"며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개인별 콘텐츠 제공, 자산관리와 금융상품 추천까지 이어지는 종합금융플랫폼을 KB페이에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B페이 통합오픈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KB카드는 오는 31일까지 KB페이 푸쉬(PUSH) 알림 동의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맥북에어, 닌텐도 스위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KB페이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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