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스, 유료 도입 후 1인당 구매액 21% 늘었다
SBS Biz 박규준
입력2022.12.12 06:52
수정2022.12.12 09:07
트레이더스는 멤버십 도입 전인 1~9월 트레이더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신장률은 1.8%에 머물렀지만, 멤버십 도입 후인 10~11월 두 달 동안은 매출이 4.2% 증가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트레이더스 관계자는 "이 같은 실적 상승이 가능했던 이유는 회원들에게 높은 혜택으로 멤버십 전용 상품을 선보임에 따라, 가입 회원수가 점차 늘고 구매 금액이나 상품수 등의 지표가 상승하면서 회원 객단가(고객 1인당 평균 결제금액)가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트레이더스의 10월4일(멤버십 오픈일)부터 11월30일까지의 상세 매출 분석에 따르면 멤버십 회원의 객단가는 작년 동기 대비 21% 늘었습니다. 이는 멤버십을 가입하지 않은 고객 객단가와 비교해 55%나 높습니다.
한편 가장 경제적으로 트레이더스 클럽 멤버십에 가입할 수 있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이 이달 말일 종료됩니다. 오는 31일까지 가입 시 ‘연회비 할인 프로모션’과 ‘24,500원 상당의 웰컴쿠폰 지급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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