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핫이슈 키워드] 축구대표팀 만찬·화물연대 파업 철회 투표·윤 대통령 지지율·이상민 해임건의안

SBS Biz
입력2022.12.09 08:35
수정2022.12.09 09:34

■ 경제와이드 이슈& '핫이슈 키워드' - 장연재

이슈의 흐름을 살펴보는 핫이슈 키워드 시간입니다.



인터넷과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오늘(9일)의 키워드 함께 보시죠.

◇ 축구대표팀 만찬

월드컵 축구 대표팀이 윤석열 대통령의 초청으로 청와대 영빈관에서 환영 만찬을 가졌습니다.

만찬에는 벤투 감독 등 코치진과 손흥민, 황희찬, 조규성 등 21명의 선수단, 조리사, 팀닥터 등이 참석했습니다.



벤투 감독은 "4년간의 여정 동안 굉장히 행복했다"며 "한국 국민에게도 행운이 있기를 빈다"고 말했고, 손흥민 선수는 "4년 동안 많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두고 환영을 받았다"고 인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국민에게는 월드컵 우승팀"이라며 선수단을 격려했습니다.

◇ 화물연대 파업 철회 투표

화물연대가 파업을 지속할지 여부를 오늘(9일) 조합원 투표로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파업에 들어간 지 16일 만인데요.

화물연대 측은 조합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강경 탄압으로 일관하는 정부의 태도 변화를 촉구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하루 총투표를 한 뒤, 그 결과에 따라 현장으로 복귀하고 안전운임제에 대한 국회 내 논의 과정에 충실히 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부가 철강과 석유화학 부문까지 업무개시명령을 추가로 발동하면서 업무에 복귀하는 조합원도 있고, 민주당마저도 당초 정부안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 윤 대통령 지지율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개월 만에 40%를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5~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1.5%, 부정 평가는 56.7%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41.9%, 더불어민주당 37.9%로 나타났고 직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8.3%포인트 상승, 민주당은 7.2%포인트 하락하며 지지율이 역전됐습니다.

정의당은 3.6%로, 0.5%포인트 떨어졌습니다.

◇ 이상민 해임건의안

오늘(9일)은 올해 정기국회 마지막 날입니다.

민주당은 오늘 본회의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표결에 부치는 것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재적 의원 과반수만 넘기면 의결되는 만큼 169석 민주당이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건의안이 의결돼도 윤석열 대통령이 받아들일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한편 당장 급한 내년 예산안 처리와 관련해선 여야는 핵심 쟁점에서 견해차를 좁히지 못해서 오늘까지 막판 협상을 이어갑니다.

◇ 종부세 기준 12억원

여야가 1가구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기본 공제 금액을 현행 11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올리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종부세 과세 기준이 높아지면서 올해 123만 명에 달하던 종부세 과세 대상은 내년에는 절반 수준인 66만 6천여 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또 서울 등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에 대해서도 최고 6%에 달하는 중과세율이 아닌 3%의 기본 세율을 적용하기로 여야는 의견을 모았습니다.

◇ 5년 만에 풀리는 안전진단

정부가 재건축 사업의 마지막 걸림돌로 꼽히는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를 풀어주기로 했습니다.

건물이 튼튼해도 주차나 배수같은 문제로 생활이 불편한 경우 재건축 추진이 가능해지고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으면 의무적으로 받아야했던 공공기관의 적정성 평가도 사실상 폐지됩니다.

지자체가 요구할 때만 실시됨에 따라 안전진단 절차가 6개월 이상 단축될 전망입니다.

이번에 새로 바뀐 기준이 적용되면 목동 단지 2만4000여 가구를 비롯해 노원, 강남, 송파 등 30년 이상 노후 아파트 단지들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 삼성전자 비상경영

삼성전자가 TV 스마트폰 생활가전 등 사업부문의 ‘비상경영’을 선언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7일 사내 인트라넷에 올린 ‘DX(디바이스경험)부문 비상경영체제 전환’이라는 제목의 공지문을 통해 비상경영체제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는데요.

해외 출장과 글로벌 마케팅 행사 등을 대폭 축소하고 각종 경비 지출을 절반가량 줄이기로 했습니다.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3중고’로 경기가 본격적인 침체 국면에 접어들면서 국내 최대 기업인 삼성전자마저 허리띠를 졸라매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곰 세 마리 탈출해 사살

울산의 한 곰 사육농장에서 곰 세 마리가 탈출했다가 사살됐습니다.

어젯밤(8일), 울산 울주군에서 곰 사육농장 주인 부부의 딸로부터 부모님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는데요.

이후 출동한 경찰과 소방관들은 농장 입구에서 60대 부부가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농장 주인 부부는 곰의 습격을 받은 흔적이 남아 있었는데요.

당국은 농장 밖에서 반달가슴곰 2마리를, 농장 안에서 1마리를 발견해 오후 11시 33분경 세 마리 모두 사살했습니다.

한편, 농장에서 기르던 곰이 세 마리보다는 많다는 주변인들의 증언이 나왔는데요.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서 농장 주변 순찰을 강화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