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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정보보호 최고책임자에 금융권 출신 김희재 CISO 영입

SBS Biz 류정현
입력2022.12.08 11:06
수정2022.12.08 14:25

[카카오페이가 김희재 전 라이나생명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를 영입했다고 오늘(8일) 밝혔다. (사진=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정보보호 체계 강화를 위해 김희재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를 영입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자사 CISO에 김희재 전 라이나생명 CISO를 선임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김 CISO는 지난 1995년 삼성생명 정보보호 리더로 선임되며 관련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이후 농협생명, CJ올리브네트웍스 등에서도 계속해서 정보보호와 관련된 분야에서 활동했습니다. 지난 2018년부터 올해 7월까지는 라이나생명에서 CISO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또한 영국표준협회에서 다수의 국제 보안규격 선임심사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국내 약 100개 기업에 대한 정보보호 체계 인증심사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김 CISO는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부문에 대한 국제 정보보호 표준규격 인증심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 정보보호는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며 "다변화되고 있는 보안 리스크에 대비해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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