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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장 사장에 박종문 부사장 선임

SBS Biz 류정현
입력2022.12.08 09:36
수정2022.12.08 10:32

[삼성생명이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진행하고 박종문 부사장이 자산운용부문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자료: 삼성생명)]

삼성생명이 신임 사장으로 박종문 부사장을 선임했습니다.



삼성생명은 오늘(8일)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하고 박종문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박 사장은 자산운용부문을 이끌게 되면서 삼성생명은 당분간 전영묵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2인 사장 체제를 유지하게 됩니다.

1965년생인 박 사장은 부산 내성고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경영학 학사, 카이스트에서 금융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지난 2018년 12월부터 삼성생명 금융경쟁력제고TF장을 맡으며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과 금융계열사 사이의 시너지 발굴 등에 역할을 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삼성생명은 "박 사장의 자산운용부문장 선임으로 불확실한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준비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생명은 조만간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도 조만간 확정 지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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