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가상자산 시장 투자 모색…"수천만 달러 투입"
SBS Biz 임선우
입력2022.12.07 06:44
수정2022.12.07 10:48
가상자산 시장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월가 대표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위기를 기회로 보고 투자에 나섰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간 6일 FTX 붕괴 여파로 관련 기업들의 가치가 곤두박질치자 골드만삭스가 수천만 달러를 들여 매수 기회를 엿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골드만삭스의 디지털 자산 책임자인 매튜 맥더모트는 "이번 사태로 보다 신뢰할 수 있고, 규제된 가상자산 플레이어의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대형 금융기관이 인수 기회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합리적인 옵션을 들여다보고 있고 이미 일부 가상자산 회사에 대한 실사를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가상자산 시장은 '코인판 리먼사태'를 촉발한 FTX 붕괴 여파로 도미노 파산 우려가 확산하는 등 혼란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비트코인 가격 전망이 5천 달러부터 25만 달러까지 극단적으로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골드만삭스의 선택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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