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만 팔 순 없지'…낮 장사로 눈 돌린 치킨업계
SBS Biz 전서인
입력2022.12.06 17:48
수정2022.12.06 18:30
[앵커]
코로나19에 이어 월드컵 특수를 한껏 누린 치킨업계가 사업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습니다.
해외진출에 속도를 내는 한편, 국내에선 야식 말고 브런치 시장에까지 도전장을 냈습니다.
전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시 송파구의 한 치킨 매장.
저녁에만 장사하는 다른 매장과 달리 아침부터 매장 문을 열었습니다.
오전 주력 메뉴는 베이커리와 커피 등 브런치.
저녁에는 애피타이저에서 랍스터까지 고급 코스요리 메뉴를 준비했습니다.
[윤홍근 / 제네시스 BBQ 회장 : (치킨과 함께) 베이커리, 피자, 맥주, 브런치 등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식문화 모두 함께하는 복합 K푸드 음식 문화 공간을…]
포화상태에 접어든 치킨업계가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치킨과 어울리는 주류나 음료수 사업을 시작하기도 하고, 패밀리 레스토랑과 버거 사업에 손을 뻗으며 고객층을 넓히고 있습니다.
[서용구 /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 : 사실 성장의 한계가 뚜렷이 있는 시장이거든요. 한국이. 치킨이라는 품목을 가지고는 더 이상 성장하기 힘들다고 판단해서 인접 분야에 확장을 하고 있는 것 아닌가…]
20년 가까이 공들인 해외사업도 이제 결실을 맺는 가운데, BBQ 등 치킨업계는 다양한 형태의 해외 매장 진출을 준비 중입니다.
SBS Biz 전서인입니다.
코로나19에 이어 월드컵 특수를 한껏 누린 치킨업계가 사업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습니다.
해외진출에 속도를 내는 한편, 국내에선 야식 말고 브런치 시장에까지 도전장을 냈습니다.
전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시 송파구의 한 치킨 매장.
저녁에만 장사하는 다른 매장과 달리 아침부터 매장 문을 열었습니다.
오전 주력 메뉴는 베이커리와 커피 등 브런치.
저녁에는 애피타이저에서 랍스터까지 고급 코스요리 메뉴를 준비했습니다.
[윤홍근 / 제네시스 BBQ 회장 : (치킨과 함께) 베이커리, 피자, 맥주, 브런치 등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식문화 모두 함께하는 복합 K푸드 음식 문화 공간을…]
포화상태에 접어든 치킨업계가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치킨과 어울리는 주류나 음료수 사업을 시작하기도 하고, 패밀리 레스토랑과 버거 사업에 손을 뻗으며 고객층을 넓히고 있습니다.
[서용구 /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 : 사실 성장의 한계가 뚜렷이 있는 시장이거든요. 한국이. 치킨이라는 품목을 가지고는 더 이상 성장하기 힘들다고 판단해서 인접 분야에 확장을 하고 있는 것 아닌가…]
20년 가까이 공들인 해외사업도 이제 결실을 맺는 가운데, BBQ 등 치킨업계는 다양한 형태의 해외 매장 진출을 준비 중입니다.
SBS Biz 전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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