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 노선 논란 은마아파트, 이젠 주민끼리 동상이몽?
SBS Biz 윤진섭
입력2022.12.06 13:38
수정2022.12.06 16:20
[지난달 20일 서울 은마아파트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국토부와 서울시가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를 대상으로 전방위 압박에 나서자 주민들 사이에서도 여론이 갈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재 은마아파트 주민들은 GTX-C 관통을 반대하는 추진위파, GTX-C 관통을 반대하는 반(反)추진위파, 중도층 등 크게 세 갈래로 나뉩니다. 가장 주민이 많은 쪽은 추진위파, 이들은 GTX-C 관통을 반대하고 우회안을 끌어내겠다는 입장입니다.
GTX-C 관통을 반대하지만, 추진위에 반기를 드는 반대파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일명 ‘은소협’(은마소유자협회)으로 불리는 비대위로, 이들은 국토부나 현대건설과 원만한 협의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은소협으로 불리는 비대위는 추진위가 노조 투쟁 같은 강경시위를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자택 주변에서 한 달 넘게 진행하고 있는 것에 오히려 역풍이 크다며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시위와 관련해 추진위가 수당까지 지급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그동안 사태를 관망하면서 별다른 의사표시를 하지 않은 중도층은 최근 정부가 조사에 나서자, 관통안을 받아들여야 하지 않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내일부터 재건축 추진위, 입주자 대표회의 운영 실태에 대한 집중 점검에 착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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