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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키워드] 투혼의 대한민국·일본 8강 진출 실패·특수 맞은 치킨집·민주노총 총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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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2.12.06 08:07
수정2022.12.06 09:34

■ 경제와이드 이슈& '핫이슈 키워드' - 장연재

이슈의 흐름을 살펴보는 핫이슈 키워드 시간입니다.

인터넷과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오늘(6일)의 키워드 함께 보시죠.

◇ 투혼의 대한민국

카타르월드컵에서의 우리 대표팀의 도전은 이제 끝이 났습니다.

'캡틴' 손흥민과 부상에서 돌아온 '황소' 황희찬,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처음으로 동반 선발 출격한 가운데, 벤투호는 화려한 개인기를 앞세운 브라질의 파상공세에 4골을 내줬습니다.

후반 31분 백승호가 월드컵 첫 경기에서 교체 투입 11분 만에 데뷔 골을 터뜨리며 4대 1로 경기를 마쳤는데요.

벤투호는 세계 최강 브라질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눈부신 부상 투혼과 원팀으로 똘똘 뭉친 조직력으로 12년 만에 16강 진출을 성공하며 한국 축구에 희망을 선물했습니다.

◇ 일본 8강 진출 실패

독일과 스페인을 꺾으며 돌풍을 일으켰던 일본도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일본이 전반 43분 마에다의 골로 앞서 나갔지만 크로아티아의 페리시치가 강력한 헤더로 일본 골망을 흔들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연장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피 말리는 승부차기에 돌입했는데요.

크로아티아가 승부차기에서 일본을 3대 1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습니다.

통산 4번째 16강 진출에 성공했던 일본은 사상 첫 8강 꿈을 이번에도 이루지 못하고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 특수 맞은 치킨집

오늘 새벽에 열린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경기를 앞두고 치킨집은 특수를 맞았습니다.

브라질과 16강전이 새벽 4시라서 일찍 자고 일어나서 볼지, 아니면 밤새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 많았는데요.

월드컵 특수를 맞아 치킨집은 밤샘 영업에 나섰습니다.

최근 한국 예선 경기 때마다 치킨집들은 재료가 없어 못 팔 정도로 주문이 폭주하면서 매출이 몇 배로 뛰었는데요.

16강전 경기를 치맥을 즐기며 볼 수 있냐는 예약 문의가 이어져 결국 영업을 연장하기로 한 곳이 많았습니다.

◇ 민주노총 총파업

화물연대 파업 13일째인 오늘(6일), 민주노총은 예고한 대로 전국 15곳에서 총파업에 나섭니다.

화물연대 파업으로 품절 주유소는 96곳으로 늘어났고, 정부 추산 3조 원이 넘는 제품 출하 차질이 발생했고요.

건설노조도 어제(5일)부터 화물연대 동조 파업에 들어가면서 공사가 중단된 곳도 발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서를 받은 시멘트 운송기사 455명이 실제로 업무에 복귀했는지 확인하는 현장 조사에 나서는 등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요.

공정거래위원회도 사흘 만에 다시 화물연대본부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시도했습니다.

◇ 영빈관 재활용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을 위한 공식 만찬 장소로 옛 청와대 영빈관을 택했습니다.

지난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 때 임시 만찬장으로 이용했던 국립중앙박물관 홀을 다시 쓰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막판에 변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청와대 영빈관 이용과 관련, "역사와 전통의 계승과 실용적 공간의 재활용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는데요.

대통령실은 애초 청와대 영빈관 활용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용산 시대'에 걸맞은 새 영빈관을 지으려고 했던 당초 계획은 전면 보류된 상태입니다.

◇ 3+3 협의체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해 양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예결위 간사가 참여하는 '3+3 협의체' 협상에 돌입합니다.

어제 여야는 '2+2 협의체'를 띄우고 협상을 이어갔지만 대통령실 이전과 청년원가주택 예산을 놓고 막바지 협상까지 평행선을 달리면서 핵심 쟁점 합의는 결국 불발됐습니다.

예산안 처리 지연은 여야 모두에게 큰 부담인데다, 정기국회 회기 내에 예산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는 만큼, 극적인 타결 가능성도 여전하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 실내 마스크 의무화 해제 검토

이제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벗자는 목소리가 최근 일부 지역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이장우 대전시장이 방역 당국이 오는 15일까지 실내 마스크 의무화 조치를 풀지 않으면 내년 1월부터 대전 자체적으로 해제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김태흠 충남지사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해제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내에서는 국민 건강 측면에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게 맞다"며 신중론과 "적어도 내년 1월 말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준비하자"는 찬성론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선고

오늘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결론이 5년여 만에 나옵니다.

최 회장은 지난 2015년 혼외 자녀의 존재를 밝히면서 노 관장과는 성격 차이로 이혼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는데요.

2017년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해 소송으로 이어졌고, 이혼에 반대하던 노 관장은 2019년 12월 이혼 맞소송을 내면서 위자료와 재산분할을 요구했습니다.

당시 노소영 관장은 최태원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의 42%가량을 재산분할 청구했는데요.

지난 5일 종가 기준 약 1조3천억 원 규모입니다.

과연 법원이 재산 분할을 두고 어떤 결론을 내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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