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 결국 4년 만에 가격 인상…오는 22일부터 최대 700원 인상
SBS Biz 전서인
입력2022.12.05 16:38
수정2022.12.05 17:01
[이디야커피 로고(CI)]
이디야커피는 오는 22일부터 음료 90종 중 57종의 가격을 200∼700원 올린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가격 인상은 2018년 이후 4년 만입니다.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등 비용 상승으로 가격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앞서 이디야커피는 지난 10월 18일 이 같은 인상계획을 밝혔지만 일부 가맹점주들의 반대 의견에 따라 이틀만인 20일 계획을 잠정 보류했습니다.
이디야커피는 이후 마켓테스트를 진행했고, 결과를 검토한 뒤 22일부터 가격을 인상하기로 확정했습니다.
다만 대표 음료인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가격은 동결하고, 커피류의 기본 사이즈는 레귤러에서 라지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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