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러 원유 가격 상한제 동참 "국내 영향 크지 않아"
SBS Biz 류선우
입력2022.12.05 16:03
수정2022.12.05 17:54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정부가 서방 국가들이 시행한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 동참 여부에 대해 "관련국과 지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5일) "우리나라는 원유 가격 상한제에 동참할 용의가 있음을 표명한 바 있다"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 시행으로 인한 국내 영향에 대해 "우리나라는 현재 러시아 원유 도입 계획이 없으며 해상 운송·보험 등 관련 서비스 제공 계획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라며 "이에 따라 원유 가격 상한제 시행 시에도 국내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7월 한국을 방문한 재닛 옐런 미국 재무 장관을 만나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 시행 시 동참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유럽연합(EU), 주요 7개국(G7), 호주는 현지시간 지난 2일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선이 EU에서 결정됨에 따라 5일부터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를 도입하며 러시아 돈줄 옥죄기에 나섰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은 60달러(약 8만 원)로 설정됐습니다. 현재 러시아 우랄산 원유가 배럴당 7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가격 상한은 이보다 약 10달러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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