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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석 "환자 더 늘 것…실내 마스크 해제는 아직"

SBS Biz 문세영
입력2022.12.05 14:36
수정2022.12.05 17:01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 위원장(사진=연합뉴스)]
정기석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은 아직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을 지나지 않았고, 앞으로 환자가 더 늘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5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없는 게 아니라 신고를 안 할 뿐"이라며 "확진자 숫자가 결코 정체된 것이 아니고, 앞으로 확진자 수가 증가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이어 대전시가 자체적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일부 지자체에서 그런 얘기를 하거나 일부는 자의로 벗는 등 경각심이 떨어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렇게 되면 더더욱 정점을 쉽게 예단하기 어렵다"고 진단해,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는 아직 이르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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