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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본부장 "IRA 불이익 최소화 위해 협상할 것"

SBS Biz 정윤형
입력2022.12.05 11:15
수정2022.12.05 11:50

[앵커] 

우리 산업계의 중요 사안이 하나 더 있죠.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인데요.

관련 협상을 위해 출국한 우리 정부와 국회 합동 대표단이 워싱턴에 도착했습니다. 

어떤 협상을 벌이게 되고 현재 국제 정세는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정윤형 기자, 일단 워싱턴 도착한 관계자들이 협상 의지를 드러냈죠? 



[기자] 

그렇습니다.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현지시간 4일 워싱턴 공항에 도착해 "IRA로 예상치 못하게 초래된 문제를 다뤄야 한다는 데 미국 정부도 공감하고 있다"며 "최대한 협상을 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올 연말 미 재무부가 내놓을 하위 규정에 우리 기업의 이해를 최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IRA 법안의 미세 조정을 언급한 것에 대한 의미를 묻는 질문에 안 본부장은 "지금은 예단하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이어 유럽과의 공조 방안에 대해선 "내일 미국과 EU 간 무역기술위원회 회의를 하기 때문에 그 결과에 따라 어떤 부분을 공조할 수 있을지 살펴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유럽연합도 최근 IRA 관련 대응 수위를 높이는 모습이던데요. 

[기자]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집행위원장은 "IRA에 대항해 공공투자를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국가보조금 제도를 개편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IRA는 불공정경쟁을 불러오거나 시장을 닫게 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크리스티안 린드너 독일 재무장관도 "미국과 IRA발 무역전쟁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며 "독일은 무역전쟁에 나서는 데 관심을 두기보다는 경제외교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SBS Biz 정윤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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