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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베트남에 3만톤 규모 철강공장 건설 추진

SBS Biz 윤지혜
입력2022.12.05 09:55
수정2022.12.05 09:59

[삼성엔지니어링 (연합뉴스 자료사진)]

삼성엔지니어링이 베트남 하이퐁시에 철강을 생산하는 모듈센터 건설을 추진합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엔지니어링은 베트남 하이퐁항만서비스, 아멕건설기계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딘부-깟하이 경제구역에 글로벌 모듈 센터를 건설할 예정입니다. 

계획 초기 단계로, 사업 자본금은 1조 2180억 동, 한화 650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해당 공장을 통해 연간 3만t 규모의 철강 모듈을 생산할 예정입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최근 베트남에 대한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베트남 수처리업체 DNP워터의 지분 24%를 547억 원에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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