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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청년에 금융안심보험 기부"…카카오페이-(사)함께만드는세상 '맞손'

SBS Biz 오정인
입력2022.12.05 09:53
수정2022.12.05 09:54

[지난 2일 열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함께하는 금융안심보험 기부 협약식'에서 박상금 (사)함께만드는세상 상임이사(왼쪽)와 임성기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카카오페이손보)]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안심보험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지난 2일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함께하는 금융안심보험 기부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사회연대은행이 지원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함께하는 금융안심보험'을 기부하고, 그 대상과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자립준비청년은 만18세가 돼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보호종료아동으로, 취약한 경제적 기반과 금융지식 및 경험부족, 사회 안전망 부재 등으로 온라인 금융범죄에 쉽게 노출될 위험을 안고 있다는 것이 카카오페이손보 측의 설명입니다.

카카오페이손보가 사회연대은행에 기부하는 '함께하는 금융안심보험'은 보이스피싱과 메신저피싱 등 온라인 금융사기, 중고거래 시 자주 발생하는 온라인 직거래 사기 피해 등을 보장합니다.

임성기 카카오페이손보 부사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보다 건강하게 미래를 설계하는 데 '함께하는 금융안심보험'이 기여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단순 보험 기부를 넘어 자립준비청년들이 온라인 금융 범죄에 대비하고 금융 지식을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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