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카드 내역으로 리뷰쓰세요"…네이버페이 '내 자산' 연동
SBS Biz 오정인
입력2022.12.05 09:42
수정2022.12.05 09:42
[네이버 MY플레이스와 네이버파이낸셜의 네이버페이 내 자산 서비스가 연동됨에 따라 사용자들은 영수증 없이 카드이용 내역만으로도 장소 방문 인증과 리뷰쓰기 등을 할 수 있게 됐다. (자료: 네이버파이낸셜)]
앞으로는 영수증 없이 카드이용 내역만으로도 네이버 MY플레이스에서 장소 방문 인증과 리뷰쓰기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오늘(5일) 네이버는 MY플레이스와 네이버파이낸셜의 마이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 '네이버페이 내 자산'을 연동해 카드이용 내역으로 장소 방문 인증과 리뷰쓰기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네이버 서비스에 금융 마이데이터를 적용한 첫 사례입니다. 사용자가 영수증을 챙기지 못하더라도 카드이용 내역만으로 방문한 장소에 대해 리뷰를 남기고 다양한 미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MY플레이스에서 '리뷰쓰기' 이용 시 방문 인증 방법으로 기존 처럼 '영수증 인증'이 아닌 '카드내역 불러오기'를 선택하면 됩니다. 약관 동의를 거치면 네이버페이 내 자산 서비스에 등록된 카드의 최대 3개월 간 이용 내역 중 음식점과 카페, 미용실 등 리뷰 작성이 가능한 장소에 대해 '리뷰쓰기'가 가능합니다.
향후 네이버페이 내 자산 서비스 영역에서도 바로 MY플레이스 리뷰정보를 조회하고 리뷰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 카드결제 뿐만 아니라 네이버페이 포인트와 머니를 이용한 현장결제 내역으로도 MY플레이스 리뷰 작성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빈다.
이융성 네이버 플레이스리뷰 책임리더는 "내 자산 서비스 연동으로 사용자는 한층 쉽고 편리하게 리뷰를 등록할 수 있으며 로컬 중·소상인(SME)은 가게에 대한 양질의 리뷰 콘텐츠를 더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MY플레이스에서 활동하는 1천만 이상의 리뷰어들과 로컬 SME와 함께 양질의 리뷰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홍석 네이버파이낸셜 MyData&팀 책임리더는 "MY플레이스를 비롯한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와 금융 마이데이터에 기반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네이버페이 내 자산만의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네이버는 사용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MY플레이스를 통해 네이버페이 내 자산 서비스에 처음 가입하고 카드를 연동하는 사용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000원을 익일 지급합니다. 본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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