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공장 가동 중단하면 하루 1200억원 피해"
SBS Biz 신채연
입력2022.12.04 11:17
수정2022.12.04 20:54
화물연대 총파업이 오늘(4일)로 11일째 접어든 가운데, 석유화학 업계가 공장 가동을 중단하면 하루에 최소 약 1천200억 원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열흘간 석유화학 업계의 누적 출하 차질 물량 규모는 약 78만 1천 톤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1조 173억 원에 달합니다.
업계는 수출 물량 출하를 위한 컨테이너 운송 인력 확보와 운반 등에 어려움을 겪으며 평시 대비 약 21%를 출하하고 있습니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이날 대한유화 울산공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장 차관은 "석유화학제품은 건설, 전기·전자, 자동차 등 주요 산업에 사용되는 핵심 원자재"라며 "화물연대의 운송 방해나 보복 행위가 발생하면 지체 없이 경찰 등에 협조를 구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시멘트 업종에 이어 피해가 커지는 다른 업종도 업무개시명령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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