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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만에 16강 진출…브라질 꺾으면 한일전 가능성

SBS Biz 문세영
입력2022.12.03 09:15
수정2022.12.03 20:53

[손흥민 선수(사진=연합뉴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2년만에 16강에 진출했습니다.

16강 상대는 우승 후보인 브라질로 확정됐습니다.

한국이 브라질을 이기면, 대진표상 8강에서 일본을 만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국은 한국시각 3일 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포르투갈을 2-1로 이겨 16강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은 같은 날 조 1위를 확정한 브라질과 한국시간으로 오는 6일 오전 4시 도하에 있는 스타디움974에서 격돌합니다.

이번 16강에는 역대 월드컵 사상 가장 많은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이 올라왔습니다.

특히 한국과 일본은 각각 브라질과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이기면 8강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이후 모로코-스페인전(7일 오전 0시)과 포르투갈-스위스전(7일 오전 4시)이 펼쳐집니다.

16강을 통과한 8개 팀이 겨루는 8강전은 10일부터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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