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은 내가 먹고 싶을 걸 안다? '맞춤별 추천' 약관 개정
SBS Biz 박규준
입력2022.11.30 11:16
수정2022.11.30 14:32
[앵커]
스마트폰을 하다 보면 구입을 고민하면서 검색해봤던 상품을 쇼핑몰이 알아서 추천하는 경우를 종종 겪게 되죠.
이런 맞춤별 추천 서비스가 배달앱에는 아직 적용이 안 되고 있는데요.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이 이 서비스를 추진합니다.
박규준 기자, 구체적으로 배민이 하겠다는 개인별 추천 서비스가 뭔가요?
[기자]
고객이 원하는 음식과 식당을, 배민이 알아서 추천해주는 서비스가 도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배달의민족은 다음 달 2일부로 서비스 이용약관을 개정해, 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 항목에 '회원의 구매, 검색 등 서비스 이용 기록에 따른 재화 등의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말 그대로 고객이 어떤 음식을 주문했고, 검색했는지를 분석해, 개인별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추진하겠다는 겁니다.
지금은 배민 앱 내에서 고객들은 일일이 먹고 싶은 식당을 찾아내거나, 검색을 해야 합니다.
이제는 많이 검색하거나, 장바구니에 넣고 주문하지 못한 음식 등을 분석해 배민이 알아서 추천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럼 이 서비스는 언제 나오나요?
[기자]
배민 관계자는 "맞춤형 서비스는 고객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일 수 있고, 업주에게도 보다 정밀하게 고객 타깃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는데요.
다만, 아직 구체적으로 어떤 서비스를 특정해둔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배민은 월간활성이용자수만 2000만 명에 이를 정도로 압도적인 고객 데이터를 갖고 있는 만큼, 이 서비스가 개시되면, 고객과 점주 등에게 적잖은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박규준입니다.
스마트폰을 하다 보면 구입을 고민하면서 검색해봤던 상품을 쇼핑몰이 알아서 추천하는 경우를 종종 겪게 되죠.
이런 맞춤별 추천 서비스가 배달앱에는 아직 적용이 안 되고 있는데요.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이 이 서비스를 추진합니다.
박규준 기자, 구체적으로 배민이 하겠다는 개인별 추천 서비스가 뭔가요?
[기자]
고객이 원하는 음식과 식당을, 배민이 알아서 추천해주는 서비스가 도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배달의민족은 다음 달 2일부로 서비스 이용약관을 개정해, 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 항목에 '회원의 구매, 검색 등 서비스 이용 기록에 따른 재화 등의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말 그대로 고객이 어떤 음식을 주문했고, 검색했는지를 분석해, 개인별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추진하겠다는 겁니다.
지금은 배민 앱 내에서 고객들은 일일이 먹고 싶은 식당을 찾아내거나, 검색을 해야 합니다.
이제는 많이 검색하거나, 장바구니에 넣고 주문하지 못한 음식 등을 분석해 배민이 알아서 추천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럼 이 서비스는 언제 나오나요?
[기자]
배민 관계자는 "맞춤형 서비스는 고객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일 수 있고, 업주에게도 보다 정밀하게 고객 타깃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는데요.
다만, 아직 구체적으로 어떤 서비스를 특정해둔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배민은 월간활성이용자수만 2000만 명에 이를 정도로 압도적인 고객 데이터를 갖고 있는 만큼, 이 서비스가 개시되면, 고객과 점주 등에게 적잖은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박규준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롯데百 갔는데 "이런 복장으론 출입 불가"…무슨 옷이길래
- 2."몰라서 매년 토해냈다"...148만원 세금 아끼는 방법
- 3."우리는 더 준다"..민생지원금 1인당 60만원 준다는 '이곳'
- 4.김포 집값 들썩이겠네…골드라인·인천지하철 2호선 연결 탄력
- 5."50억은 어림도 없네"…한국서 통장에 얼마 있어야 찐부자?
- 6.박나래 '주사이모' 일파만파…의협 "제재해야"
- 7.'눕코노미' 괌 노선 울며 띄운다…대한항공 눈물
- 8.[단독] '거위털 둔갑' 노스페이스, 가격은 5~7% 올렸다
- 9.'붕어빵 미쳤다' 1개에 1500원 뛰자…'이것' 불티나게 팔린다
- 10.삼성전자·SK하이닉스 제쳤다…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