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비행기에도 침대형 좌석이…대한항공, A321네오 도입
SBS Biz 김정연
입력2022.11.30 10:20
수정2022.11.30 16:23
대한항공이 국내 항공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크기가 작은 항공기에도 침대형 좌석을 도입합니다.
대한항공은 다음 달부터 소형 항공기 비즈니스 클래스에 180도로 펼쳐지는 좌석을 장착한 항공기 'A321네오' 운항을 시작한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A321네오는 182석 규모의 단일 통로 소형 항공기로, 일본과 중국, 동남아 등 단거리 노선에 주로 투입될 예정입니다.
프레스티지석에는 180도 완전 평면으로 펼쳐지는 8개의 침대형 좌석이 최대한의 공간을 제공하도록 사선으로 배치됩니다.
또 내년 상반기부터 A321네오의 모든 탑승객들은 이용료를 결제한 후 기내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A321neo를 시작으로 향후 보잉 737-8 등 신규 도입 항공기를 중심으로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대한항공은 A321네오를 오는 2027년까지 총 30대 도입하는 것을 비롯해 보잉787-9 10대, 보잉787-10 20대, 보잉737-8 30대 등 총 90대의 신형기를 오는 2028년까지 도입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다음 달부터 소형 항공기 비즈니스 클래스에 180도로 펼쳐지는 좌석을 장착한 항공기 'A321네오' 운항을 시작한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A321네오는 182석 규모의 단일 통로 소형 항공기로, 일본과 중국, 동남아 등 단거리 노선에 주로 투입될 예정입니다.
프레스티지석에는 180도 완전 평면으로 펼쳐지는 8개의 침대형 좌석이 최대한의 공간을 제공하도록 사선으로 배치됩니다.
또 내년 상반기부터 A321네오의 모든 탑승객들은 이용료를 결제한 후 기내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A321neo를 시작으로 향후 보잉 737-8 등 신규 도입 항공기를 중심으로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대한항공은 A321네오를 오는 2027년까지 총 30대 도입하는 것을 비롯해 보잉787-9 10대, 보잉787-10 20대, 보잉737-8 30대 등 총 90대의 신형기를 오는 2028년까지 도입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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