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라도 챙기자...SPC , 캐나다 1호점 3년 만에 오픈
SBS Biz 전서인
입력2022.11.30 10:02
수정2022.11.30 10:45

SPC그룹의 파리바게뜨가 캐나다 진출을 선언한 지 3년만에 내년 1호점을 출점합니다.
오늘(30일) SPC그룹에 따르면, 벤쿠버와 토론토 등 주요도시에 1호점 개점 확정짓고 준비 중입니다. SPC그룹은 "인허가 등 현지 매장 개설 준비 중"며 "내년 개점은 확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2020년 SPC그룹은 캐나다 법인을 설립하며 미국에 이어 북미시장 확대를 알렸습니다. 지난해 1호점을 낼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로 계획이 연기됐습니다.
SPC그룹은 토론토와 벤쿠버, 퀘벡, 몬트리올 등 4대 거점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 100호점 돌파를 목표로 세웠습니다. 미국 시장은 올해 100호점을 돌파하며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북미 뿐 아니라 유럽시장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2014년 프랑스에 첫 매장을 낸 뒤 최근 5호점을 열었고, 영국에선 최근 켄싱턴 하이 스트리트에 2호점을 열었습니다.
SPC그룹 글로벌사업을 총괄하는 허진수 사장은 영국 1호점 개설 당시 “영국은 파리바게뜨의 유럽 시장 확대와 가맹사업 전개를 위한 핵심 거점이 될 중요한 시장”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달 빵 공장 사고 이후 SPC는 전국 파리바게뜨 가맹점의 매출은 평균 20%가량 감소했습니다. SPC그룹은 "그룹 전반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재점검 중"이라며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전 사업장에 대한 산업안전 진단을 실시하고, 신설된 안전경영위원회는 이달 말 검토를 거친 뒤 개선 방안을 발표할 예정" 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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