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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낵 연설 하루 만에 英, 자국 원전사업서 중국 배제

SBS Biz 류정현
입력2022.11.30 05:34
수정2022.11.30 10:26

[영국 힌클리 포인츠 C 원자력발전소 공사현장 (AP=연합뉴스)]

영국이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서 중국 국영기업을 빼기로 했습니다.

현지시간 28일 외신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사이즈웰 C  원전 프로젝트'에 7억 파운드를 투자해 지분 50%를 확보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핵전집단공사는 기존에 보유하던 20% 지분을 모두 잃게 됐습니다.

이번 지분 매입은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중국이 영국의 이익을 위협하고 있다"며 "양국 간 황금시대는 끝났다"고 언급한 지 하루 만에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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