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우체국 창구서도 4대 은행 은행 예금 입·출금 가능
SBS Biz 김성훈
입력2022.11.29 17:32
수정2022.11.29 17:32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늘(29일) 전국 2500여개 우체국에서 국민·신한·우리·하나 등 4대 은행 이용자에게 별도 수수료 없이 이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6월 이들 은행과 서비스 제공 협약을 맺은 뒤 지난달 우체국 통장과 은행 통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통합 리더기를 개발·보급하고 거래정보 공유·정산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전국에 퍼진 우체국 망을 은행에 개방해 스마트 뱅킹 등 비대면 서비스 취약층은 물론, 은행 점포 축소로 먼 곳의 지점을 방문해야 했던 농·어촌 주민의 금융 서비스 편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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