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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추천 책 '좋은 불평등' 놓고 토론회 열린다

SBS Biz 엄하은
입력2022.11.25 13:23
수정2022.11.26 22:24

한국 불평등의 발생 원인을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한 '좋은 불평등' 출판 기념회가 토론회와 함께 열립니다. '좋은 불평등'은 최근 문재인 전 대통령이 '불평등에 관한 통념에 도전하는 책'이라며 추천도서 목록에 추가한 책이이도 합니다.

‘좋은 불평등’의 저자인 최병천 신성장경제연구소 소장은 오늘(25일) 오는 27일 오후 2시~4시까지 서울 여의도 ‘하우스 카페’에서 ‘좋은 불평등’ 출판기념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신성장연구소는 출판 기념회에서 ‘좋은 불평등과 진보의 혁신’을 주제로 토론회도 개최합니다. 최병천 소장이 주제 발표를 하고 전문가 2명, 현역 국회의원 2명, 청년 2명이 토론자로 나옵니다.

토론자는 강신욱 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안상훈 KDI 선임연구위원, 김한규 국회의원, 홍정민 국회의원, 성치훈 전 청와대 행정관, 이대호 전 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 등입니다.

신성장연구소 관계자는 “대부분은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며 “토론회가 중심”이라고 말했습니다.

최병천 소장은 오랜 기간 진보 및 민주 계열 정당에서 활동했습니다.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정책보좌관, 민주연구원 부원장,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부소장, 민병두 전 국회의원실 보좌관 등을 지냈습니다 .‘좋은 불평등’ 외에도 ‘복지국가를 부탁해’, ‘2020 한국의 논점’, ‘2022 한국의 논점’ 등을 공저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지난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책 ‘좋은 불평등’의) 주장이 새롭고 신선하고 흥미 있다. 진보진영의 경제정책 담론에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에도 깊이 공감한다”며 책을 소개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22일 페이스북에서 최 소장의 책 '좋은 불평등'을 소개하며 "불평등에 관한 통념에 도전하는 책”이라며 “주장이 새롭고 신선하고 흥미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문 전 대통령 임기 중 실시된 최저임금 정책이 '실패'였다는 최 소장의 지적에 "최저임금 대폭 인상은 단기간의 충격을 감수하면서 장기적인 효과를 도모한 정책이었다"며 "예상 범위 안에 있었던 2018년 고용시장 충격을 들어 실패 또는 실수라고 단정한 것은 정책 평가로서는 매우 아쉽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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