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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화물연대 파업에 "물류 인질 삼아 정치적 이득 계산"

SBS Biz 신채연
입력2022.11.25 10:31
수정2022.11.25 13:16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오늘(25일)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해 "물류 시스템을 인질로 삼아 정치적 이득을 보겠다는 민주노총의 정략적 계산"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성 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화물연대 파업으로 전국 12개 항만 컨테이너 반출입량의 40% 감소, 시멘트 출하량 급감, 제철소 출하 차질 등이 빚어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성 의장은 "전국 건설 현장은 멈춰 서게 될 것"이라면서 "이는 곧 주택공급 차질을 불러오고, 국민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주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성 의장은 당정 협의를 통해 올해 말로 예정된 안전운임제 일몰의 3년 연장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안전운임제 적용 품목 확대는 안 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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