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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대로 일대 5만명 규모 집회…"우회·대중교통 이용"

SBS Biz 김기송
입력2022.11.25 08:28
수정2022.11.25 10:41

오늘(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가 잇따라 열려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교 방면 여의대로에서는 오후 내내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총파업 대회, 민주노총 공공부문 비정규직 총파업 대회 등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앞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이날 여의대로에서 5만여 명이 참여하는 집회 개최를 예고한 바 있습니다. 집회 이후 인파 일부는 여의도 국민은행 서관까지 행진할 계획입니다.

서울경찰청은 집회 장소 반대편 본선도로는 서울교 방향으로, 보조 도로는 도심 방향으로 가변차로를 운영할 방침입니다.

또한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집회·행진 구간 주변에 교통경찰 120여 명을 투입하고 안내 입간판 15개를 설치합니다.

경찰은 "집회 종료 후에도 무대 철거로 늦은 시간까지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며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여의대로를 피해 국회대로나 여의동로·여의서로 등을 이용해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집회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700-5000)나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카카오톡(서울경찰 교통정보)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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