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영국·핀란드, 에너지기업에 '횡재세' 도입
SBS Biz 문세영
입력2022.11.25 05:33
수정2022.11.25 10:32
[정유사 옆 풍력발전소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유럽연합이 화석연료 기업에 일명 '횡재세'를 부과하는 방안에 합의한 이후, 각국이 관련 제도를 속속 도입하고 있습니다.
독일은 올해나 내년 수익이 지난 4년 평균보다 20% 넘게 초과하는 석유와 석탄·가스 기업에 수익의 33%를 세금으로 부과하는 제도를 올해 안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영국도 내년부터 2028년 3월까지 횡재세를 부과하기로 했고, 핀란드도 에너지 기업의 초과수익에 1년 간 횡재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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