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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추가 하락…1만5천 달러대 중반까지 밀려

SBS Biz 안지혜
입력2022.11.22 09:38
수정2022.11.2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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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FTX발' 여진에 비트코인이 추가 하락하며 1만5천 달러대 중반까지 내려왔습니다.

우리시간으로 오늘(22일) 오전 9시 7분 기준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68% 내린 1만5817.16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2.40% 내린 1108.52달러, BNB는 2.86% 내린 254.98달러, 솔라나는 1.05% 내린 12.0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FTX 파산보호 신청 소식에 1만5천 달러선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은 이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1만7천 달러선까지 회복을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붕괴 영향이 업계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번지며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급락했고, 가상자산 전반의 가격도 추가 하락중입니다.

한편 앞서 뉴욕증시는 오는 24일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우려 등이 다시 부각되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가 0.13%, S&P500지수가 0.39%, 나스닥 지수가 1.09% 각각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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