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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최태원, ASML CEO 만날 듯…'반도체 동맹' 탄력

SBS Biz 강산
입력2022.11.17 10:54
수정2022.11.17 11:00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 회장이 피터 베닝크 ASML CEO과 만나 반도체 공급망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지는 가운데 오늘(17일) 오후 3시 한국, 네덜란드 정상 반도체기업인 차담회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과 최 회장은 베닝크 ASML CEO와 자리를 갖고 극자외선(EUV) 장비 공급 관련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ASML은 네덜란드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반도체 노광 공정 관련 EUV 장비를 독점 생산합니다.

ASML은 어제(16일) 화성 반도체 클러스터 기공식을 갖고 한국에 재제조 시설과 EUV 관련 트레이닝 센터를 짓는 데 2024년말까지 24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이 회장과 최 회장은 베닝크 CEO 면담 뒤 오늘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로 이동해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를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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