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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배추 나오자 배추가격 한 달 만에 37% 하락…평년보다 저렴

SBS Biz 권준수
입력2022.11.17 07:22
수정2022.11.17 10:33


여름만 해도 폭염과 폭우로 크게 올랐던 배추 가격이 최근 크게 떨어졌습니다.



오늘(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배추 10㎏ 도매가격은 7,384원∼7,704원으로 7천 원대에 머물러 있습니다.

배추 도매가격은 한 달 전에는 1만 2,020원이었는데, 이때와 전날 가격 7,600원을 비교하면 36.8% 떨어졌습니다.

최근 가격은 평년 8,390원과 비교해도 저렴한 편입니다. 무름병 같은 병해가 발생하면서 배춧값이 유독 비쌌던 1년 전 1만 1,716원에 비해서는 35.1% 쌉니다.

올해는 기후 영향으로 여름배추(고랭지배추)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었고, 이른 추석으로 9월 상순 출하량이 집중돼 일시적인 출하 공백까지 발생하며 9월 배추 도매가격은 10㎏에 3만 원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9월 중순 준고랭지 배추가 나오면서 9월 하순부터 배추 가격이 하락세를 보였고, 지난달 중순부터는 김장배추인 가을배추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가격 하락폭이 더 커졌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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