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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인사이트] 美 헤지펀드 "FTX 사태, 앞으로 가상자산 시장에 닥칠 일들의 전조"

SBS Biz 고유미
입력2022.11.17 06:55
수정2022.11.17 07:42

■ 경제와이드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FTX의 파산 사태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부 가상자산 대출업체들은 신규 대출을 일시 중단하고 블록파이는 파산 신청을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헤이맨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창립자는 FTX 사태가 앞으로 가상시장에 닥칠 일들의 전조에 불과하다고 경고했습니다. 

더 많은 가상자산 기업들이 파산 신청을 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을 내놨습니다. 

[카일 배스 / 헤이맨 캐피털 매니지먼트 창립자 : 세계 패권 통화보다 더 나은 통화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건의 시작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FTX 사태는 앞으로 가상자산 시장에 닥칠 일들의 전조에 불과합니다. 그 외 많은 기업들이 파산 신청을 할 것입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이 규제에 대해 말하는 것을 들었는데, 무언가를 규제한다는 것은 곧 해당 규제 대상에 타당성을 부여하는 것임을 인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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