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해도 걸리는데" "부작용 걱정에"…추가 접종률 4.8% 그쳐
SBS Biz 임종윤
입력2022.11.16 14:06
수정2022.11.16 16:45
정부가 코로나19 겨울 재유행에 대응해 동절기 추가 접종을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있으나 국민은 기존 감염 경험과 이상 반응 우려 등으로 접종을 여전히 주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16일) 여론조사 기관 한국리서치가 10월 4주(10.28∼31)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69차 코로나19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2차 이상 접종 완료자 중 동절기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 백신(개량백신) 추가 접종을 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65%에 달했습니다.
2가 백신 접종을 안 하겠다는 응답은 9월 3주에 58%, 9월 마지막 주에 63%에서 최근 조사에 65%까지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와 달리 2가 백신 추가 접종을 했거나 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35%에 그쳤습니다.
2가 백신 추가 접종 의향이 없는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 백신을 맞아도 감염되므로(34%) ▲ 접종 이상 반응 우려(28%) ▲ 잦은 백신 접종 부담(24%) ▲ 2가 백신 이상반응이 더 클까봐(22%) ▲ 이미 걸렸다 완치됐으므로(21%) 등을 꼽았습니다.
코로나19 백신 2차 이하 접종자 또는 미접종자들 역시 이상반응 우려(43%), 백신 효과 불신(38%), 기존 감염력(27%) 등을 접종 거부 사유로 들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러한 조사 결과를 전하며 "기존 접종 및 감염으로 획득한 면역은 시간이 지나 크게 감소하고 있고 신규 변이 유행으로 기존 면역만으로는 예방이 충분하지 않다"며 동절기 추가접종을 적극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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