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둔촌주공 분양가 3.3㎡당 3829만원…전용84㎡ 중도금 대출 못 받는다
SBS Biz 정광윤
입력2022.11.16 09:20
수정2022.11.16 10:08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올림픽파크포레온) 평균 분양가가 3.3㎡당 3829만원으로 확정됐습니다.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은 오늘(16일) 강동구청의 분양가 심의 결과를 이 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조합 측은 희망 분양가로 3.3㎡당 4200만원을 신청했지만 심의 과정에서 줄어들었습니다.
확정된 분양가를 전용 84㎡로 환산한 추정 분양가는 약 13억원, 전용 59㎡는 약 9억5천만원 수준입니다.
정부가 다음 달부터 중도금 대출 허용 기준을 분양가 9억에서 12억으로 완화한 가운데 전용 59㎡는 수혜를 받지만 전용 84㎡의 경우 대출이 어렵게 됐습니다.
조합 측은 오는 25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다음 달 일반분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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