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미국과 전략적 문제 솔직한 대화 준비돼 있다"
SBS Biz 권준수
입력2022.11.14 18:58
수정2022.11.14 19:34
[연합뉴스 자료사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첫 미중 정상회담 모두 발언에서 "솔직한 대화가 준비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현지시간 14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이번 만남에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미중은 세계의 2대 대국인만큼 양국은 옳은 방향을 견지해 미래를 개척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과의 솔직한 대화와 의견 교류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세계는 중국과 미국이 관계를 적절하게 처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이날 양국 정상의 주요 의제로는 북핵과 대만 문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같은 사안이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취임 이후 시 주석과 5차례 전화와 화상회담을 했지만 정상으로서 직접 만나는 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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