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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中 재고 쌓이자 美 역수입 추진

SBS Biz 임선우
입력2022.11.14 06:46
수정2022.11.14 11:21

[테슬라 충전기 (AP=연합뉴스)]

최근 중국 시장에서 인기가 시들해진 테슬라가 특단의 대책을 검토 중입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간 12일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가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한 전기차를 미국으로 역수입하는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현재 현지 규정상 문제가 없는지 검토 중이고, 위반소지가 없다면 내년 미국으로 들여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간 중국 시장에서 줄곧 1위 자리를 지켰던 테슬라지만, 비야디를 비롯한 토종 업체들의 활약에 지난달 재고량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고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 달간 총 8만7천706대를 생산했는데, 7만1천704대를 인도하는 데 그치며, 3년 전 공장이 문을 연 이후 가장 많은 1만6천2대의 재고를 남겼습니다.

이에 테슬라는 처음으로 차값을 내리고 현지 전략을 전면 재검토하는 등, '중국 모멘텀 살리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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