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5만4328명…1주일 전보다 1만3천여명 증가
SBS Biz 김기호
입력2022.11.12 09:31
수정2022.11.12 11:58
중앙방역대책본부는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4천328명 늘어 누적 2천614만5천764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만4천519명)과 비슷한 수준으로, 사흘 연속 5만 명대입니다.
1주일 전인 지난 5일(4만903명)보다 1만3천425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9일(3만7천312명)보다는 1만7천16명 늘며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 지난 9월 3일(7만9천710명) 이후 10주 만에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로, 토요일 5주 연속 오름세입니다.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3만6천665명→1만8천665명→6만2천260명→6만2천468명→5만5천357명→5만4천519명→5만4천328명으로, 일평균 4만9천180명입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겨울철 유행이 본격화했다고 보고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 고령층 등을 중심으로 동절기 접종률 제고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58명으로 전날(49명)보다 9명 늘었고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5만4천270명입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371명으로 전날(345명)보다 26명 늘었습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46명으로 직전일(40명)보다 6명 많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9천617명, 치명률은 0.1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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