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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ESG경영 선도…해외개발·친환경 사업 진출

SBS Biz 이한나
입력2022.11.11 17:20
수정2022.11.11 17:55

반도건설이 사업다각화와 경영혁신을 통해 글로벌 건설회사로의 도약에 나섭니다.

반도건설은 오늘(11일)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ESG경영ㆍ안전보건경영ㆍ친환경 첨단기술 도입, 신사업 발굴’을 중심으로 주택사업을 넘어 민간개발사업, 공공ㆍ민간공사 및 도시정비사업 수주, 복합건축물 개발, 해외개발사업, PC사업진출 등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반도건설은 중동지역 최초 개발사업인 '두바이 유보라타워'를 건설하고, 국내건설사 첫 자체개발사업인 미국 LA 한인타운의 랜드마크인 ‘더보라(THE BORA) 3170’을 선보였습니다.

또 여주 코어 PC공장 등 친환경 부재 사업, 국내외 레저사업, 브랜드상업시설 등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중견건설사 첫 ESG메뉴얼 발간을 통해 환경적 건전성, 사회적 책임성, 경영 투명성 등 ESG경영의 체계적인 실행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지기 위해 협력사 지원사업과 공동 기술 개발에 힘써가며 상생과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한편 반도건설은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신용평가등급 ‘AAA’, 나이스신용평가 기업신용등급 ‘BBB+’(안정적)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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