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일가 '모두 모인' 김종희 한화 창업주 100주년…"불굴의 도전으로 세계 속에 우뚝 서"
SBS Biz 신성우
입력2022.11.11 11:03
수정2022.11.11 13:51
[사진 제공=한화그룹]
한화그룹이 창업자인 현암 김종희 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불꽃, 더 큰 빛이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식을 어제(10일) 진행했습니다.
기념식에는 그룹 원로와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신임 임원을 포함한 내외빈 2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김승연 김승연 회장과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무가 함께 기념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암 김종희 회장은 한화의 전신인 한국화약의 창업자로 화약산업에 투신, 다이너마이트 국산화를 통해 '한국의 노벨'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습니다. 또한, 기간산업에 매진해 대한민국이 중공업을 중심으로 비약적인 경제 발전을 이루는 초석을 마련했습니다.
김승연 회장은 기념식에서 "현암 회장님의 불굴의 도전과 선구자적 혜안이 있었기에 세계 속에 우뚝 선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었다"며, 기념식을 포함한 일련의 행사를 통해 "내일을 위한 지혜와 용기를 얻고 모두가 가슴 속에 저마다의 불꽃을 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기념식에서는 오늘(11일) 출간될 기념서적의 헌정식도 진행됐습니다. 헌정된 기념서적 '불꽃, 더 큰 빛으로'는 김종희 회장의 일대기를 사업가로서의 측면과 경영철학, 그리고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인간적인 면모 등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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