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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로 어닝서프라이즈…엔씨, 3분기 영업익 50%↑

SBS Biz 강산
입력2022.11.11 09:27
수정2022.11.11 09:31

엔씨소프트가 '리니지W'의 안정적인 매출에 힘입어 3분기에도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천444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천27억 원을 40.7% 상회했습니다.

매출은 6천42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0.7% 증가, 직전 분기보다 4% 감소했습니다. 순이익은 1천821억 원으로 83% 늘었습니다.

게임 매출 중에서는 모바일 게임이 4천373억 원, PC 게임 매출이 971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게임별로 살펴보면 '리니지W' 1천971억 원, '리니지M' 1천465억 원, '리니지2M' 856억 원, '리니지' 255억 원, '길드워 2' 248억 원, '리니지2' 234억 원, '아이온' 175억 원, '블레이드&소울 2' 81억 원, '블레이드&소울' 59억 원 순이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의 매출이 안정화됐고, 리니지2M 매출이 줄어들면서 모바일 매출이 직전 분기 대비 8%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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