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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롯데지주 신용등급 전망 하향조정

SBS Biz 엄하은
입력2022.11.11 07:57
수정2022.11.11 07:57

한국신용평가가 롯데지주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A '안정적'에서 AA '부정적'으로 변경했습니다. 

한신평은 핵심계열사인 롯데케미칼의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한 데 따라 모회사 롯데지주의 등급 전망도 조정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한신평은 롯데케미칼에 대해 ▲업황 부진 지속에 따른 이익창출력 약화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등으로 인한 재무안전성 저하 전망을 근거로 회사 신용등급을 AA+ '긍정적'에서 AA+ '부정적'으로 조정했습니다.

한신평 관계자는 "롯데케미칼의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한 만큼 롯데지주의 신용도 산출 기준점인 통합기준신용도가 하향할 가능성이 확대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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