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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진상 강제 수사에 "허무맹랑한 조작…창작 완성도 낮아"

SBS Biz 류선우
입력2022.11.10 15:58
수정2022.11.10 16:30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이 정진상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에 대해 특가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강제 수사에 착수한 것을 두고 "국민을 속이고 역사를 속이는 것도 잠시라는 사실을 잊지 말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0일)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검찰의 창작 완성도가 매우 낮은 것 같다. 검찰이 훌륭한 소설가가 되기는 쉽지 않겠다"라며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런 허무맹랑한 조작 조사를 하려고 대장동 특검을 거부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이 조작은 결국 진실이 드러나게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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