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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TSMC·효성·신한금융지주·테슬라

SBS Biz 황인표
입력2022.11.10 06:58
수정2022.11.10 11:19

■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미국 반도체 동맹 'TSMC'


첫 소식은 글로벌 1위 반도체위탁생산, 파운드리 기업인 TSMC의 미국 내 공장 추가 건설 소식입니다. 박사님, TSMC는 미국에 이미 파운드리 공장을 짓고 있는데, 추가로 2공장을 지을 거라고요?
- TSMC, 미국에 두 번째 첨단 반도체 공장 건설 검토
- 내달 완공 예정인 美 애리조나주 피닉스 공장 인근
- 첫 번째 반도체 설비 규모와 맞먹는 120억 달러 투입
- 美 반도체 보조금 공세 속 장기적 수요 낙관론 반영
- "신공장, 초미세 공정 통해 3나노급 트랜지스터 생산"
- "美 애리조나 공장 준공식에 바이든 대통령 참석 예정"
-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등 고위 관계자 600여 명 참석
- 대만 측에선 류더인 회장 등 300여 명 참석할 듯
- 2024년부터 美 공장서 첨단 공정인 5나노 제품 양산
- TSMC '1나노 공정' 신설에 대만 정부 지원 나서
- 대만 경제부, TSMC 위해 전력·공업용수 공급 확대
- 민영 발전소 설비 교체, 전체 전력 공금 능력 향상
- TSMC 최첨단 공장 용지로 과학단지 토지 공급 결정
- TSMC, 3나노 고객사 주문량 '급감'…삼성전자 영향은
- 경기침체·반도체 업황 악화…주요 고객사 수요 감소
- 3나노 공정에서 TSMC와 경쟁하고 있는 삼성전자 
- TSMC 3나노 웨이퍼 생산 월 4만 4천 장→1만 장으로
- 3나노 양산 계획 연기…7월→9월→4분기로 재조정
- 시스템 반도체 전반 위기설…"삼성에 기회 될 수도"
- 먼저 3나노 양산 시작한 삼성, 고객사 확보 유리

◇ 형제의 난 '효성'

다음은 효성가 '형제의 난' 소식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조석래 전 효성그룹 회장의 두 아들이 경영권을 놓고 오랜기간 법적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검찰이 차남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을 강요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박사님, 구체적인 혐의부터 살펴볼까요.
- 검찰, 효성家 차남 조현문 '강요미수' 혐의로 기소
-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으로부터 고소당한 차남 조현문
- 조현문 출국하면서 기소 중지…지난해 말 소재 파악
- 2019년 조현준 징역 2년 실형 선고…배임은 무죄
- 2011년 효성 떠난 차남 조현문…2013년 지분 정리

◇ 캥거루 본드 성공 '신한금융지주'

3번째 아이템은 신한금융입니다. 신한은행이 우리 돈 3,600억 원 규모의 호주달러 표기 채권, 캥거루 본드 발행에 성공했습니다. 박사님, 최근 흥국생명 사태 이후 해외투자자의 국내 기업 채권에 대한 투자심리가 많이 얼어붙었는데, 다시 회복되는 조짐일까요?
- 신한은행, 4억 호주달러 규모 캥거루 채권 발행 성공
- 호주 자본시장 내 정기적 발행 기관 입지 공고화
- 자금시장 불안 속…발행 규모 최초 목표 대비 초과 달성
- 올해 3번째 ESG 채권발행, 선도적 위치 공고히
- 금리상승 속 예대마진 확대, 최대 실적 거둔 4대 금융
- 신한금융, 사옥 매각·NIM 개선 힘입어 1위 탈환
- 신한금융, 3분기까지 KB에 순이익 2,900억 원 앞서
- 역대 최대 실적 거둔 4대 금융…4분기 실적은 미지수
- 신한금융 11일 회추위 가동…조용병 '3 연임' 도전
-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 선정 일정 및 심의 기준 논의
- 인사 일정상 12월 초쯤 임기 3년 차기 회장 확정할 듯
- 2017년부터 신한금융 이끈 조용병 '3 연임' 유력 전망
- 6월 대법서 채용 비리 무죄 판결…사법 리스크 해소
- 진옥동·임영진 등 계열사 CEO 연임 여부도 관심

◇ 머스크 대량매각 '테슬라'

마지막으로 테슬라입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최근 테슬라 주식을 40억 달러 가까이 매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때문에 주가가 크게 출렁였는데요. 박사님, 트위터 인수 자금 만들기 위한 걸까요?
- 머스크, 트위터 인수 이후 테슬라 주식 5.4조 원 팔았다
- SEC 지분공시 통해 1,950만 주 처분 사실 알려
- 트위터 인수 후 매각…로이터 "인수자금 조달 위한 듯"
- 8월에는 "더 이상의 매각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
- 트위터 품은 머스크, 정리해고·유료 서비스에 속도
- 트위터 인수 후폭풍…머스크 세계 1위 부호 자리 뺏기나
- 2위 베르나르 아르노 LVMH그룹 회장과 순자산 격차 줄어
- 머스크 자산의 상당 부분, 보유한 테슬라 15% 지분
- 최근 테슬라의 주가 급락하자 머스크 순자산 '타격'
- 머스크 계정 차단한 트위터 이용자들 "차단 저절로 풀려"
- 광고주 이탈…몬데레즈·유나이티드 항공·화이자 등
- "트위터의 변화 발표된 뒤 혐오 발언 양이 크게 늘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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