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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 3분기 영업익, 지난해보다 37% 증가…"공연·음원으로 실적 성장"

SBS Biz 신채연
입력2022.11.09 18:34
수정2022.11.09 18:36


지니뮤직이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47억 46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58% 올랐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740억 200만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23.5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지니뮤직은 사업 다각화 추진을 통해 3분기 신규 사업인 공연사업 실적이 반영되고 음원 유통 매출이 증가하면서 실적이 호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인수한 자회사 밀리의서재의 성장세가 이어진 점도 연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니뮤직은 지난달 밀리의서재와 공동 제작한 오디오 드라마 '어서오세요, 휴남동서점입니다'를 공개했습니다. 지니뮤직은 이후 오디오콘텐츠 사업 협력을 강화하고 지적재산(IP) 가치사슬 확장을 통해 'KT미디어그룹'의 상승효과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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