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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모회사 엠투엔 "파실렉스 백혈병 치료제 美 1상 승인"

SBS Biz 이광호
입력2022.11.09 14:22
수정2022.11.09 17:16


신라젠의 모회사 엠투엔은 오늘(9일) 미국 합작법인인 그린파이어바이오가 투자한 파실렉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파실렉스가 승인받은 'PCLX-001'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대상으로 임상이 진행되며, 캐나다에서는 이미 비호지킨 림프종과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엠투엔 관계자는 "파실렉스는 전임상을 통해 비호지킨 림프종뿐만 아니라 급성골수성백혈병 또한 이 후보물질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전임상에서 기존 혈액암 치료제인 이브루티닙 및 다사티닙 대비 10배 이상 강력한 효과를 보인 만큼 급성골수성백혈병에도 강력한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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